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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다육식물 분갈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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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초를 좋아하고 잘 가꾸는건 어릴적부터 다양한 화초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시던 어머니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그런 성향 덕에 우리집뿐 아니라 어머니집의 화초들도 가끔씩 분갈이도 하고,
계절에 따라 바꿔주곤한다.
이번엔 엄마집 화초들을 분갈이 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초들도 몇개 가지고 가고,
키가 많이 커서 화분이 작아진것도 큰 화분에 옮겨 심고,
얼마전 사놓은 화분도 예쁜 도자기 화분에 옮겨 심었다.
내가 좋아하는 다육식물들.
다육식물은 투박한 도자기 화분이 잘 어울린다.
집에 있는 빈 화분 몇개를 가져가 다육식물들을 옮겨심었다.
이젠 우리집이 아닌 엄마집에서 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엄마의 마음에 행복을 담아주길 바래본다.
은행목.
염좌.
흑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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