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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엄마와 보내는 구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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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던가... 명절이 되면 늘 엄마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된다.
미국에 계신 아빠와 오빠는 이때를 맞춰 들어오시질 못하고...
동생은 며느리의 자리를 위해 시댁에 가야하니... 엄마의 옆자리를 함께할 사람은 이번 구정에도 나 뿐이다.. ㅎㅎ
엄마가 준비해주신...
내가 좋아하는 새우튀김...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듬뿍넣은 해물전....
그리고 난 캔막걸리를 준비했다.
멀지도 않으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게 죄송하기만하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한 시간.
이 시간들로 난 올해도 행복한 구정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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