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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아침을 기대하며... 본문

〓어제와 오늘

기분좋은 아침을 기대하며...

김단영 2013. 7. 1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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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과 스트레스로 미칠것 같던 어제의 시간도

오늘이라는 시간속에 평온함을 찾는다

 

한번 참고, 한번 더 참고....

그러면 되는것을...

그 순간엔 왜그리도 힘든건지...

 

새벽 2시40분.

친구에게 문자가 온다..

힘든일이 있어 늦게 까지 술로 해결하고 들어왔는지..

그런데.. 문득....

이런 시간에 문자해도 늘 답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 그 친구가 부러워진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스러운일인가?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것 같은 나의 마음속에

친구의 푸념을 들어줄 공간은 없지만,

난 친구를 위로한다.

조언을 해주며, 다독여본다.

내 삶도 제대로 살지 못하면서 누굴 위로하나 싶지만,

조금은 편해질 친구의 모습속에 위로를 찾으려는지도 모르겠다.

 

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라는 기대감....

불면증도 오늘은 날 괴롭히지 않아주길 바라며,

기분좋은 아침을 기대해본다.

 

오늘따라...

모니터 위에 다정하게 앉아있는 목각 고양이 한쌍이 부럽다.

나보다 너희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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