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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같이사는 비숑가족의 일상 본문

〓반려동물

3대가 같이사는 비숑가족의 일상

김단영 2022. 12.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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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구름이 멋진 날이다.

곧 추워진다는 소식이 있지만 포근함이 다행스러운 요즘이다.

틈만 나면 마당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은 날씨가 추워지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저 멀리 보이는 강아지 집은 영업 종료^^

가을까지 아이들과 숨바꼭질 하던 곳인데 아이들이 모두 집안으로 들어오고 이젠 빈집이 되었다.

내년 봄까지 가끔 놀러 오는 길냥이들의 은신처가 될듯하다.

 

추워지는 날씨에 효자노릇 하는 벽난로가 오늘도 열 일한다.

 

아기 비숑들이 오늘도 엄마, 이모들 밥을 탐낸다.

이유식보다 아작아작 씹는 소리 즐길 수 있는 사료가 재미있는듯하다.

 

아기비숑 살뜰히 살피는 삼촌 젠틀이

 

아기들과 잘 놀아주는 엄마 몽순이.

 

이렇게 오늘도 우리 집은 개판이다.

 

늘 내가 앉아있는 흔들의자 주변엔 아이들이 나를 기다린다.

빨리 앉아서 무릎 위에 올려달라는 듯^^

 

거실에 들어오는 햇살 찾아 일광욕 즐기는 아이들.

 

서로 자리 바꿔가며 일광욕 즐기는 기특한 바숑 자매들.

 

화려했던 구름이 사라진 오후.

아이들 때문에 땀나도록 바쁘게 보낸 오늘도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잠시 시원한 바람 느꼈으니 아기 비숑들 이유식 만들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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