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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상큼 '굴무침' & 바삭바삭 '굴튀김' & 시원한 '굴미역국' 본문

〓맛있는 이야기

매콤 상큼 '굴무침' & 바삭바삭 '굴튀김' & 시원한 '굴미역국'

김단영 2017. 1. 16. 21:46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굴요리를 자주 해먹곤 했는데,

올해는 어쩐일인지 굴요리를 한번도 해먹은적이 없다.

굴 좋아하는 나에게 어찌 이런일이...^^


꽤 넉넉한 양의 굴이 선물로(?) 들어왔다.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고,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오늘 내가 준비한 굴요리 3종세트

매콤 상큼 '굴무침'

바삭바삭 '굴튀김'

시원한 '굴미역국'




 매콤 상큼 굴무침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다보니,

막상 뭘 하려고 하면 텅빈 야채칸이 야속할때가 있다.

다행히 얼마전 보쌈을 해먹고 한토막 남아있던 무가 있어

굴무침을 준비했다.


무는 채썰어 소금 약간 넣고 살짝 절여준다.


굴 한주먹 듬뿍, 살짝 절여 숨이 죽은 무채, 파

다진마늘, 고운고추가루, 굵은고추가루, 소금, 통깨, 설탕 약간, 식초 약간

이렇게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


굴의 상큼함, 매콤함, 상큼함이 담긴 맛있는 굴무침이 완성되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밥한공기 뚝딱 비워낼듯^^



 바삭바삭 굴튀김 

튀김옷은 튀김가루, 계란 두가지만 준비했다.


물은 넣지 않고, 튀김가루와 계란만 넣어 잘 풀어놓은 튀김옷에

굴을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기면 바삭한 식감은 더해지지만,

칼로리를 높이는 두꺼운 튀김옷이 만들어지기에

빵가루를 더 입히는 방법을 난 좋아하지 않는다.


튀김옷 살짝 떨어뜨려 바사삭 올라오면

튀김옷 입혀놓은 굴을 하나씩 넣어준다.


너무 오래 튀기지 않아야 굴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굴의 상큼함을 담은 굴튀김이 완성되었다.

이건 튀기면서 다 먹어버릴듯 그 맛이 정말 엄지척이다^^



 시원한 굴미역국 

기름떠있는 음식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난

미역을 들기름에 볶는 그 방법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미역국 끓이는 재료는 물, 국간장 딱 두가지만 준비했다.


1. 마른미역은 미리 물에 불려놓고,

여러번 비벼서 미끄덩한 느낌이 없어질때까지 물에 씻어 물기가 꼭 짜준다.

2. 미역, 국간장, 물을 넣고 한참 푹~ 끓여준다.

처음엔 강한불에서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한불에서 끓여준다.

3. 미역이 뭉근하게 맛있게 끓으면

불을 강하게 올려 팔팔 끓어오를때 굴을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준다.

굴은 처음부터 넣는것 보다는 뒤에 넣어서 끓여야

더 맛있게 굴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굴 한봉지로 푸짐한 저녁이 준비되었다.

매콤 상큼 '굴무침' & 바삭바삭 '굴튀김' & 시원한 '굴미역국'


추운 겨울 입맛 살리는 여러가지 음식 중

'굴요리'가 최고 으뜸인듯 싶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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