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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나 왜 살고 있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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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가 찾아온듯 하다.
그동안 살아온 시간들 중....
힘들었던 그 어떤 시간들과 다르다.
난 지금 조금 심각한듯 하다.
누군가에게는 늘 화를 내고 있다.
또 누군가에게 이런 내모습을 감추기 위해 웃는다.
가끔 나 스스로 미쳐가는게 아닐까 두렵기도 하다.
난 요즘 조금 많이 심각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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