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모던아메리카노와 캠핑보온병

집에 커피가 얼마 남지 않아... 사아하는데... 사야 하는데... 하면서도 왜 커피 하나 사러 갈 시간이 없는지...ㅎㅎ

이른 아침 단풍구경을 하겠노라 산행 준비를 하고 나와 북한산 바위를 오르락하며 온몸이 뻐근하고, 힘든 저녁.

산에 다녀오는길 버스 환승을 위해 서울역을 지나던 길에 들른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의 모던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늘 사재기 하듯 매장에 있는 걸 쓸어오곤 했는데...

음.... 오늘도 모던아메리카노로 구입해볼까?

 

10개입이 들어있는 커피를 10통이나 구입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매장에 있는걸... 모조리..... ㅋㅋ

모던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인데.. 필요한만큼 구입하는 게 쉽지가 않다.

매장마다 많은 양을 가지고 있지 않아 커피를 구입할땐 준비해달라고 매장에 미리 전화를 하곤 했던 커피다.

우왕... 한동안 커피 걱정은 안할듯....^^

 

매장에서 본 캠핑 보온병.

진공처리가 되어있어 뜨거운 음료도 시원한 음료도 즐길 수 있을듯하고... 색감이 넘 이뻐 얼마인지 물어봤다.

20,000원이 넘지 않는다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10,000원 이상 구입 시 4,000원에 구입 가능한 10월 행사상품이란다.

우왕... 갑자기 횡재한 기분.

맨날 던킨도너츠 이벤트며 신상품에 관심을 갖던 내가 이번 달엔 왜 이런 좋은 이벤트를 못봤던거지?

커피는 할인받고, 금액에 맞춰 보온병은 3개 구입....^^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뚜껑이 분리된 건 좀 불편하고 떨어뜨리게 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붙어 있는 스타일이 산행에선 필수~

더 맘에 드는 건 내부의 진공처리.

진공처리 덕분에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을듯하다.

 

올여름 냉동실을 들락거리던 물병들이 수명을 다해 몇 개 버리고 나니 물병이 부족해 더 구입하려고 했는데...

넘 저렴하게 물병을 구입해서 얼마나 좋은지...^^

 

던킨도너츠 브랜드 컬러인 마젠다핑크와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나온 보온병.

평소 주황색보다는 핑크를 더 좋아하지만, 이번 물병의 색감은 주황색이 더 예쁘게 느껴진다.

 

모던아메리카노를 사왔으니 모닝커피를 즐겨볼까?

 

500ml 용량의 던킨도너츠 머그컵.

커피는 꼭 여기에 마셔야 맛있게 느껴지는 듯....^^

 

새로운 물병도 세 개나 생겼는데 다시 산으로~~~ 산으로~~~~

등산가방 양쪽에 핑크색, 주황색 하나씩 꼽고 가면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