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홈플러스 (2)
Pumpkin Time
여름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그래서일까? 토요일인데도 마트의 모습이 여유롭다. 주차공간이 너무도 여유로워 주말이 아닌듯한 착각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 지금... 집에서 혼자 먹는 저녁이 싫은 그런 날이다. 집에 가봐야 늘 그래왔던것처럼 눈에 보이는대로 대충 차려서 먹을게 뻔한데... 오늘은 마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홈플러스 푸드코트가 인테리어를 한 후 세번째 오는 오늘. 메뉴를 아무리 살펴봐도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보이질 않는다......^^ 두번 왔을때 모두 육쌈밀면을 먹었었는데.... 오늘도 육쌈밀면. 주말이면 빈 좌석이 거의 보이지 않던 이곳이 이렇게 여유롭다니.. ㅎㅎ 남들 다 휴가 가는데... 난 혼자 앉아 뭐하고 있는건지... ㅠ.ㅠ 우와... 드뎌 육쌈밀면..
가벼운 산행이라도 하고 싶었던 일요일... 비소식이 있지만... 제발 비가 안왔으면 했다. 쉼 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일단 산행은 없었던걸로.....^^ 다진마늘도, 기본 양념도 없이 몇일 전 억지로 담은 열무김치가 조금 익어가는듯하다. 오랜만에 밥을 해서 열무김치 비빔밥을 해먹는데.. 나름 먹을만하다. 하지만 왠지 속이 텅~ 비어있는듯~~ 칼국수를 먹을까? 아님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먹을까? 일단 우산하나 들고 집을 나서본다. 우리집에선 가장 가까운 슈퍼인 도보 2분거리 홈플러스...^^ 독립해서 15년을 혼자 살았지만, 아직 식당에서 밥 혼자먹기는 잘 못한다. 하지만, 오늘은 당당하게 홈플러스 푸드코드에 혼자 앉았다. 오늘 꽤 용감한듯~~ 왠지 이름이 괜찮아 보이는걸 주문했다. 육쌈밀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