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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아지 (28)
Pumpkin Time
강아지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오래전 강아지와 이별을 하고 난 후 쉽게 입양을 못하고 있었다.그런 나에게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졌다.비숑 프리제(Bichon Frise) '몽실이'프랑스어로 'Bichon'은 '장식', 'Frise'는 '꼬불꼬불한 털'이라는 뜻이다.곱슬곱슬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비숑은 요즘 꽤 인기있는 강아지다. 몽실이는 7개월된 아직 어린 아기강아지다.집에 오자마자 새로운곳을 익히려는듯이방 저방 다니며 코를 킁킁거리고, 한참을 돌아다니더니..이젠 내 무릎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어디에 방을 만들어줄까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안방문 바로 옆에 몽실이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잘때 방문을 닫지 않으니 몽실이도 조금은 편할듯하다.부드러운 극세사 카페트 위에 몽실이 쿠션을 놓아주었다. ..
서랍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강아지.폴더폰을 사용하던 시절... 폰커버로 나왔던 강아지커버다.폴더폰... 정말 오래된 얘기인듯^^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 커버를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기 보다는예뻐서 가지고 있으려고 구입했던 기억이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 안, 겉 모두 뽀샤시^^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결정한 강아지 장난감.이렇게 가지고만 있는것 보다는 활용을 하는게 좋을것 같긴 한데...강아지 모양을 강아지 장난감으로?음.....^^ 예전 우리 강아지들 장난감 만들어줄때 사용하던 슬링고리.아직 슬링고리가 많이 남아있어 이걸 활용했다.내가 키우던 아이들은 요 고리를 잘근잘근 씹어서 노는걸 좋아했는데^^ 강아지 커버에 슬링고리를 끼우고,폴더폰 모양 그대로 접어서 바느질했다.이걸로..
바지 만들때는 바지만 여러개 만들고,치마 만들때는 치마만 여러개 만들고,겨울엔 틈만 나면 뜨개질로 시간 보내고,그리고... 요즘 틈만 나면 강아지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남은 핑크색 원단이 아까워 보관했던 원단을 꺼냈다.물고기를 만들어 강아지들 장난감으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얼마전 여러가지 사이즈로 물고기 패턴을 만들어 놓았는데,미리 만들어놓은 패턴은 이렇게 편하게 사용된다. 원단에 물고기 패턴을 그려 재단하여 준비한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바느질한 후곡선부분, 꺽이는 부분은 가윗밥을 내준다.뒤집어 주었을때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물고 다닐때 삑~ 삑~ 나는 소리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좋아하기에물고기 안에 넣어줄 삑삑이도 준비한다. 뒤집어준 물고기에 솜과 삑삑이를 넣은 후..
가지고 있던 두개의 마네킹 중 하나가 필요한 지인에게 보내졌다. 이제 한개만 남은 피노키오팔을 달고 있는 마네킹. 그리고 새롭게 들여온 강아지 모형 마네킹. 모형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옷을 만들기 위해 사이즈를 재서 꼼꼼히 기록한다.이제 이곳에 다양한 옷들을 만들어 전시하고,그렇게 다른 견주들에게 보내지게될것이다. 내가 키우던 강아지들 옷과 소품들을 만들땐대충 재서 뚝딱 만들어 입히곤 했었지만,이젠 판매를 위한 목적이니조금 더 정확하게, 섬세하게 만들어야할듯하다. 단순히 취미가 아닌 판매를 목적으로 한 바느질이나에겐 또 다른 삶의 활력이 될듯하다.
동생 가족이 해외에 나갈때마다 늘 우리집에서 함께 지냈던 뚱이.그래서 나와 많이 친하고... 쪼로록 달려와 내품에 폭~ 들어오던 귀염둥이 뚱이. 그런데... 요녀석이 요즘 날 배신하고 있다.조카집에 있는 4일동안 나한테 한번도 오지 않고... 도망만 다니고 있는 뚱이.그동안 함께한 시간들이 얼만데... ㅠ.ㅠ 조카의 품속에만 들어가 있는 뚱이.좀 데려오려하면 잔뜩 겁먹을 얼굴로 조카의 품속으로 더 파고든다.그동안 우리 잘 지냈잖아?너 왜그러니? 날 피해 도망다니는것도 지쳤는지.... 쇼파에 주저 앉아 버린 뚱이.곰곰히 생각해보니...우리집에만 오면 맨날 운동시킨다고 공원으로 산으로 데리고 다니며 혹독한(?) 운동을 시켰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날 피하는건가?내가 먹던 고구마 뺐어먹어서 혼냈던 기억이 되살아나..
동생의 가족이 여행을 가면 늘 함께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 둥이. 하지만, 해외여행을 가거나,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둥이는 늘 우리집으로 오게된다. 이번에도 동생네 가족이 2박3일 여행을 떠나며 둥이를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나에게 SOS를 요청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듯 나 역시 집안 상태가 혼자 살기 편하게 되어 있는지라... 집 치우기 바쁘다. 내가 키우던 지나치게 활발하던 슈나우져, 코카스파니엘과는 달리 얌전하고, 물건들 건드리지 않는 둥이지만, 그래도 새식구(?) 들어오는데 집안 정리는 해줘야....^^ 분주히 집을 치우고 동생집으로 GO GO.....!! 큰조카의 생일. 여행을 떠나면 몇일 집을 비워야한다며, 케잌을 가져가라는 동생. 음.... 나 요즘 다이..
귀여운 강아지 렉스와 벨라를 위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기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다. 소고기는 삶아서 익인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조기에 말려주고... 사과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썷어 건조기에 말려주고... 층층 잘 말려지는 강아지 간식. 늘 집에서 만들어주는 고구마, 감자, 사과, 삶은 고기 등등... 건강한 간식을 먹고 자란 렉스와 벨라. 이번 간식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약 열흘정도 독일에 가는 동생집 강아지를 잠시 봐주기로 했다. 처음 올때만해도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젠 내 무릎이 제일 편한지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바닥에 놓여진 꽤 많은 화분들과 강아지 키높이에 손상될 수 있는것들 치우느라 이녀석을 데리고 오기 위해 집안 청소를 얼마나 했는지 덕분에 집이 깨끗해지긴 했지만, 아마 가장 힘든 손님맞이가 아니었나싶다. 늘 혼자 있던 조용하던 집이 요 작은 둥이녀석 때문에 활기가 넘치는듯하다. 이쁜 둥이가 나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구나. 고맙다 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