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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박말리기 (2)
Pumpkin Time
말린호박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친구를 위해 시작한 애호박말리기.하다보니 슬슬 재미가 붙는다.처음 10개로 시작했던 호박은 다시 가서 20개를 더 사오고.... 그렇게 25개의 호박이 모두 말려졌다.역시 식품건조기가 있으니 넘 넘 좋다....^^ 딸기, 토마토 등등이 담겨 있는 프라스틱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모아놓은것이 오늘도 재활용된다.이렇게 담아오니 마치 선물세트처럼 보이는걸?집에서 말려 깨끗하고, 향긋한 말린호박은엄마에게 갖다 드리기 위해 한통 담아놓고, 말린호박나물을 먹고 싶다던 친구것도 챙겨본다. 나의 작은 수고로움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참 기분좋은 여름이다. 2016/06/20 - [〓맛있는 story] - 친구 요리강습을 위해 애호박 말리기
이른 아침부터 꽤 분주히 서둘렀던 날이다.마지막 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들른 야채집.딱히 뭔가 살게 있진 않았지만, 그냥 아이쇼핑.....^^ 애호박이 가득 쌓여있는걸 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있다."너 말린호박요리 할줄 알아?"친구가 그걸 해보고 싶다며 말린 호박을 조금 사야한단다.요즘 호박 저렴하니 집에서 깨끗하게 말리자며 못사게 했던 몇일 전.... 그날의 생각이 나서 들어오는길에 애호박 한봉지 가득~~~나 참 통도 크지....^^ 싱싱하고 맛있는 애호박 10개.0.3cm 두께로 호박을 썰고 또 썰어 건조기 판에 나란히~ 말리고 나면 한봉지쯤 밖에 안되겠지만, 이렇게 보니 꽤 많아 보인다.음~~ 뿌듯한걸? 식품건조기 작동 시작...........!! 왠만해선 귀찮아서 식품건조기를 잘 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