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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토르티야 (2)
Pumpkin Time
속상한 날... 집에 들어오는 발걸음도 무겁기만 한... 그런 밤이다. 40여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를 저벅 저벅 걸어왔지만, 생각은 정리되지 않고... 그저 복잡하기만.. 그래... 이런날은 야식으로.. ㅎㅎ 냉장고를 뒤적 뒤적... 가장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게 또르티야를 이용한 피자다. 레시피는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2015/03/14 - [맛있는 story] - 레몬향 가득담은 참나물 피자 렌즈에 돌리기 위해 접시에 토르리야를 담고, 폰즈소스를 바른 후 수재햄 몇조각을 토핑해준다. 피자치즈를 넉넉히 뿌려준 후 전자렌즈에 2분30초 돌려준다. 완성된 피자에 참나물잎을 얹어주면 완성.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좋겠지만.. ㅠ.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나만의 위로를 찾는 혼자만의 시간. 오..
항상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나. 요즘 한참 유행인 Olive 채널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인지 더 즐겁게 보게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집들이 후 남은 재료들로 피자를 만들어보기로했다. ★ 준비물 : 토르티야(또띠아), 참나물, 햄, 버섯, 피망, 피자치즈 참나물 잎만 똑똑 따서 준비한다. 참나물은 나물로 요리해도, 샐러드로 요리해도, 쌈채소로 먹어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채소다. 햄, 피망, 버섯은 슬라이스한다. 오늘의 피자도우로 준비한 토르티야 20cm 보통 피자엔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지만, 난 레몬청을 사용했다. 올리브유, 레몬청, 소금, 후추만 넣어주면 완성이 되는 이 소스는 "밀푀유 나베"를 먹을때의 폰즈소스와 같은 소스이다. 폰즈소스 만드는 방법은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