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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칼로리바란스 (1)
Pumpkin Time
혼자 지내며 가장 하기 힘든거... 먹을거 챙겨먹기다... 혼자 지내기 시작한 몇년동안은 나름(?) 챙겨먹었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무언가를 잘 챙겨먹는다는게 정말 힘들어진다. 어제 늦은 아침으로 먹은 편의점이 원산지인(?) 햄버거와 두유. 어제 더더 늦은 점심으로 먹은 던킨도너츠가 원산지인(?) 머핀과 두유. 어제 늦은 밤... 저녁겸 야식으로 먹은 칼로리바란스와 두유. 그리고 오늘.... 아침으로 먹은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누구는.. 한끼에 먹어버릴걸 이틀동안 나눠먹는다고... ㅎㅎ 다이어트를 한는것도 아니고, 음식을 가리는것도 아니다. 그냥 하루를 살기위해 눈에 보이는것중 선택된(?) 것들을 먹을뿐...!! 잘 먹는다거... 왜 이리도 힘든걸까?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2013. 12. 19.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