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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저녁식사 (2)
Pumpkin Time
내가 해주는건 무엇이든 다 맛있다는 남편이 가끔씩 나에게 먹고싶은 메뉴 한가지씩 주문하곤한다.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버섯전골.들어오는길 소불고기부위, 버섯, 야채 등등... 한봉지 가득 담아 들어온다. 오늘 저녁 메뉴는 '버섯전골' 국물요리엔 무엇보다 육수가 중요하다.여러가지 육수의 종류가 많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육수는 황태육수다.황태머리 몇개와 건청양고추 한줌을 넣고 육수를 먼저 준비한다. 버섯전골에 넣기 위해 준비한 불고기감.음~~ 색상이 넘 신선해보인다^^ 불고기감으로 구입한 소고기는 밑간을 해준다.▶ 양념 : 생강청, 간장, 후추가루생강청은 얼마전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갈은생강을 꿀에 재어놓은것이다.꿀병 하나 가득 담아온 생강청은 나에게 꽤 좋은 양념이 될듯 하다.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놓는다...
나에게 방배동은 고향같은 곳이다.그동안 살았던 강남구의 다른곳보다 더 친숙함이 있는 그런곳이다. 서초구에 일이 있어 서래마을 주변을 몇시간을 맴돌고, 집으로 향하는 지인들과 헤어지고... 난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향한다.일부러 이곳을 찾기도 하지만, 근처를 지날때면 이곳을 꼭 이곳을 들르게된다. 방배동 카페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할아버지 아구찜"문에 들어서자 오늘도 사장님의 반가운 미소가 날 맞이한다.한참을 이런 저런 수다를 떨고 가려는데... 사장님이 저녁을 먹고 가라고 붙잡으신다.식구들 저녁먹을 시간이라며.... 음식을 나누는것에 후덕하신 분.그 나눔에 건강을 담아주시는 분.이런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꼭 집밥을 먹는 느낌이다. 살짝 데쳐 아삭함이 있는 가지에 살짝 얹은 양념장. 별다른 양념 없이 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