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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름휴가 (5)
Pumpkin Time
엄마와 동생 가족들 모두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오랜만에 만든 시간이기에 즐겁게 보내고 싶고, 무엇보다 생신을 맞이한 엄마에겐 기억에 남을 행복한 생신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이곳 저곳 알아보고 홈페이지의 사진에 반하고, 예약전화 받은 분의 입발림에 속아 예약한 안면도에 위치한 다빈치펜션. 다빈치펜션에는 큰방이 없단다. 대신 4인실 두개를 저렴하게 예약받아준단다. 어마어마하게 할인을 해주거라며 말한 금액은 22만원. 사실 금액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홈페이지 올라온 사진처럼 깨끗하고, 예쁘고 편안한 곳이길 바랄뿐이다. 금액에 대해선 절충할 생각 하지 않고 바로 입금하고 방 2개를 예약했다. 집에서 거리도 있고, 휴가철 차량 정체를 예상해 일찍 출발했다. 누구나 그러하듯... 이곳 다빈치펜션의 입실시간은 ..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아무때나 바다가 보고 싶을때마다 찾는 영종도의 마다.이번엔 마시란해변을 찾았다.영종도의 바다는 소박하다.시원하게 뻥~ 뚤린,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을듯 펼쳐진 푸르른 바다와는 다르다. 텐트를 가져오긴 했지만, 그늘이 없는 곳에 텐트를 치고 싶은 생각은 없다.그늘이 있는 시원한곳을 찾던 중 소박한 캠핑장이 눈에 띄인다.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이 작은 테라스는 빌려주는곳이 아니라면서 오늘만 허락하신단다.마음 약한 사장님의 인심으로 바닷가 앞 좋은 그늘 자리에 우리만의 캠핑을 준비한다. 꽤 더운 날이다.우선 시원한 맥주 한잔?이것 저것 상차림을 준비하는 동안 짝꿍이 준비하는 맥주 한잔.맥주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더운날 시원한 맥주 한잔의 유혹은 참 쉽게 빠져든다.역시 더운땐 맥주 한..
휴가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전화.친구의 딸 예인이는 작년 우리집에 놀러왔던 기억이 좋았던지 우리집으로 놀러가자는 말을 여러번 꺼냈단다.난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저 고맙기만하다. 작년에 다녀왔던 선녀바위해수욕장.이번에도 장소는 같은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다녀간 이후 몇번 이곳을 오곤 했었는데... 늘 여유로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 참 좋다.여름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여름휴가지의 모습으로선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평상과 샤워실 이용에만 사용료가 있고, 그 외 비용은 없어 금액적인 면에서도 휴가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간조시간이라 뻘이 드러나있는 모습.최근 서해안을 자주 찾았던 나에겐 서해안의 이런 모습은 이젠 매우 익숙해진듯하다. 도착해서 ..
사람많고... 차 밀리고... 복잡하고... 이런게 싫어 몇년째 여름휴가를 안갔지만... 오랜만에 여름휴가길에 올랐다. 왜냐면.... 나에게도 함께할 누군가가 있으니....^^ 강화도로 향했다. 정해진곳은 없다. 그저 쉴만한 곳이 보이면 쉬어가고, 머물고 싶으면 머물고, 즐기고 싶으면 즐길 생각이었다. 이런 여행을 난 좋아한다. 저수지에 하늘이 가득 담겼다. 따사로운 햇살도 함께. 아름다운 날이다. 다니는곳 어디든 농작물들이 풍성하다. 비가 부족했던 가뭄에도 이렇게 잘 키우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손길이 있었을까? 간조시간으로 뻘이 들어나있다. 서해의 이런 모습이 이젠 익숙하다. 강화나들길을 따라 가던길에 쉴만한 곳을 발견한다. 선두4리어판장이 바라보이는 트레킹도로이다.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쉬어가기로한다..
여름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그래서일까? 토요일인데도 마트의 모습이 여유롭다. 주차공간이 너무도 여유로워 주말이 아닌듯한 착각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 지금... 집에서 혼자 먹는 저녁이 싫은 그런 날이다. 집에 가봐야 늘 그래왔던것처럼 눈에 보이는대로 대충 차려서 먹을게 뻔한데... 오늘은 마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홈플러스 푸드코트가 인테리어를 한 후 세번째 오는 오늘. 메뉴를 아무리 살펴봐도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보이질 않는다......^^ 두번 왔을때 모두 육쌈밀면을 먹었었는데.... 오늘도 육쌈밀면. 주말이면 빈 좌석이 거의 보이지 않던 이곳이 이렇게 여유롭다니.. ㅎㅎ 남들 다 휴가 가는데... 난 혼자 앉아 뭐하고 있는건지... ㅠ.ㅠ 우와... 드뎌 육쌈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