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아침산책 (2)
Pumpkin Time
4월을 몇일 앞두지 않은 지금.... 이곳 미국 뉴저지 러드포드는 전날 종일 내린 눈으로 온 동네가 한겨울같은 모습니다. 이른 아침... 강아지들과 짧은 산책길에 나섰다. 웨스티 화이트 테리어 "렉스"와 시츄 "벨라" 가끔씩 발이 시려워 한발씩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공원은 강아지들이 들어가지 말아야할 곳. 물론 강제사항은 아니다. 오늘도 공원은 들어가지 않고.... 그런데.. 렉스.. 넌 뭘 그리 열심히 바라보고있는거니...? 너무도 귀여운 렉스. 응가 한번 하고 나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듯....^^ "벨라... 빨리 따라와....." 하며 뒤를 돌아보며 벨라를 챙기는 언니다움을 뽑내는 렉스. 짧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 슬슬... 낮잠을 자려는듯 자리를 잡..
늘 새벽에 잠들다보니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데 요즘엔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길에 나섰다. 계양산 정상까지 다녀오는길이 그리 힘든건 아니지만, 오늘은 좀 가볍게 걷고 싶었다. 연무정을 출발해 계양산성과 계양산 둘레길을 가볍게 돌고, 그동안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로 가보고싶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아주 맑은 하늘이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기분좋은 길~ 둘레길을 지나 임학공원. 벌개미취. 한쪽은 계단길, 한쪽은 흙길. 역시 흙길이 좋다. 숲속놀이터.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능소화의 아름다움이 오늘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