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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메리카노 (3)
Pumpkin Time
버터, 소스, 계란 등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평소 즐기지 않는 토스트. 오랜만에 토스트를 준비해본다. 빵은 팬에 살짝 구워내고, 토마토, 피클, 치즈 얹어주고, 야채 가득 넣은 계란도 올려본다. 그리고 따스한 커피^^ 가끔은 이렇게 즐기는 식사도 매력적이다. 까탈스러운 내 입맛이 변해가는 걸 보면 나도 이젠 나이를 좀 더.......^^
아침에 눈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차를 준비하는것.그리고 준비된 차를 들고 컴퓨터방으로 향하는것....^^ 오늘도 블랙커피 한잔과 허브티를 준비해 컴퓨터앞에 자리잡는다. 몇일 글을 올리지 못한 나의 블로그는 정지된 화면처럼 몇일전과 같은 모습이다.사진들이 주루룩 밀려있다.이게 무슨 숙제도 아닌데, 왜 밀렸다라는 생각이 드는걸까? 가장 급한건 이틀 전 다녀온 취재기사를 구청에 올려야하는 일이다.그런데 취재기사 쓸 생각은 안하고, 다른것들만 끄적끄적.....^^ 아침도 못먹고, 세수도 안한 얼굴로 난 또 몇시간이나 이자리에 앉아있게될까?
하루종일 아메리카노를 달고 사는 나.아마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듯하다.좀 줄여야 하는데, 이젠 버릇이 되어버린듯하다. 친구집에서 식사 후 친구가 뭘 마실까 묻는다."커피한잔?"커피를 마시겠다는 나에게 친구가 꺼낸 더치커피.우왕..... 이건 내가 완전 좋아하는....^^ 남편이 선물 받았다며 몇개 가져왔는데, 자긴 그리 많이 먹지 않는다며 한병을 선물로 건내준다.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완전 기분좋은 선물이다. 친구집에서 보게된 컵.이건 6년 전 내가 국악학원을 오픈할때 오픈선물로 준비했던 컵이다.아... 이 컵을 아직까지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다니.. 그저 고맙기만하다.이 컵을 보면 내 생각이 난다며,정기공연할때 사회를 보며, 말을 술술 풀어내던 날 보며 부럽웠다는 말을 건낸다.그러고보니...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