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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선화 (2)
Pumpkin Time

한때 다양한 화초를 가꾸며 화원 같은 집을 꾸미고 살았던 시간들이 있다. 그 부지런함과 섬세함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원 넓은 집에 살면서도 집에 화초하나 키우지 않는 지금의 나^^ 건강도, 손 사용하는 것도 많이 좋아진 나는 다시 화초에 욕심을 내기 시작한다. 마당엔 소나무, 여러 야생화들, 유실수까지 알아서 크고 있으니 집안에 놓은 화초 몇 개만 꾸며보기로 했다. 히야신스(Hyacinth) 구근을 처음 심을 때는 색상이 어떤지 알 수 없으니 나름 고민했다. 같은 화분에서 각기 다른 색의 꽃을 보여주길 바랐는데 감사한 결과물이다. 꽃이 피기 시작하며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수선화(Narcissus) 수선화는 꽤 많지만 모두 마당 화단에 심기 위해 준비했고, 집안에는 ..
식목일에는 해마다 집안의 화초들을 다듬어주고, 새로운 식물들과 일년생들을 구입해 화단을 꾸며왔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사때문에 올해는 가지고 있던 화분도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우연히 지나오는길에 다육식물의 종류인 염좌의 탐스러운 모습을 보고 4개나 구입을 했다. 가지고 있는 빈 화분중 염좌에 어울릴만한 화분들을 골라 4개 모두 분갈이 하고, 그중 3개는 식목일에 전하는 선물로 준비했다. 화초를 좋아하는 지인분께 선물로 가져다 드리니 너무도 좋아하신다. 이런 기분때문에 화초를 나누는 기쁨을 즐기는지도 모르겠다. 이분의 손에서 더 예쁘게 잘 자라주길 바라며, 오늘도 화분 하나를 선물로 보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 그곳에서 보게된 수선화. 얼마나 탐스럽던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봄에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