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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녀바위해수욕장 (3)
Pumpkin Time
휴가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전화.친구의 딸 예인이는 작년 우리집에 놀러왔던 기억이 좋았던지 우리집으로 놀러가자는 말을 여러번 꺼냈단다.난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저 고맙기만하다. 작년에 다녀왔던 선녀바위해수욕장.이번에도 장소는 같은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다녀간 이후 몇번 이곳을 오곤 했었는데... 늘 여유로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 참 좋다.여름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여름휴가지의 모습으로선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평상과 샤워실 이용에만 사용료가 있고, 그 외 비용은 없어 금액적인 면에서도 휴가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간조시간이라 뻘이 드러나있는 모습.최근 서해안을 자주 찾았던 나에겐 서해안의 이런 모습은 이젠 매우 익숙해진듯하다. 도착해서 ..
딸과 함께 집에 놀러온다는 친구. 오기전부터 바닷가를 가야한다는 둥.. 조개를 잡으러 가야한다는 둥.. 준비는 어떤걸 해야 한다는 둥.. 난 숙소 제공과 가이드 역활....?? ㅎㅎ 이젠 초등학생이 된 친구의 딸. 꼬마아가씨는 안본사이 예쁘게 많이도 자라있다. 호미,조개담을 통,가방등.... 친구가 이미 다 준비해왔고.... 이곳이 세면시설이 없어 씻을 물을 병에 따로 준비해갔다. 영종도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해안길이 나오는데, 그곳에 이런 철조망이 길에 늘어서있다. 언뜻보면 모두 닫혀있는듯 하지만, 중간 중간 열 수 있는 문들을 곳곳에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삼거리에 있는 문으로 들어갔지만, 바다 어디에 조개가 많이 모여있을지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어느문으로 들어가던지 모두 같이 바다이며, 조개를 많이 ..
이른 아침 카메라와 음료수만 챙겨들고 집을 나서본다. 안면도... 오늘의 목적지이다. 여러번 가본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본적 없는 곳이다.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안면도를 걸어보기로했다. 버스어플 도움으로 찾아낸 302번 버스. 익숙한 길을 따라간 버스는 을왕리해수욕장 입구에 날 데려다주었다. 을왕리해수욕장 왼편길로 걸어본다.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이다. 담쟁이넝쿨. 담을타고 올라 풍성한 푸르름을 보여주고, 당뇨, 관절염, 근육통, 골절상등에 좋다. 걷는길에서 만난 서해수산연구소. 겨울엔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있을테고... 여름엔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일 이곳의 한적함이 날 더욱 여유롭게 한다. 저 바위뒤로 돌아 들어갔지만.... 향내음과 요란한 무당의 굿소리가 내 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