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생선맛집 (1)
Pumpkin Time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CpkY/btrCs38lNWs/ISGKv7dDElY9CsLXBc3vzK/img.jpg)
동생 시댁은 삼천포다. 동생이 지난 주말 시어머님 뵈러 다녀오더니 생선 한 봉지를 먹어보라고 건네준다. 뭐라도 있음 꼭 나눠 먹으려고 하는 동생은 이번에도 잊지 않고 내 것을 챙겨 왔다. 처음 보는 생선이다. 붉은메기를 말린 나막스라는 반건조 생선이다. 간이 되어 있지 않으니 소금을 조금 뿌려서 먹으란다. 생선은 고추냉이 간장에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기름만 살짝 둘러서 구웠다. 한입 먹는 순간 눈이 똥그래졌다. 이거 뭐지? 왜 이렇게 맛있어? 가시도 별로 없고, 살은 도톰하고, 반건조 특유의 쫄깃한 식감, 기름에 살짝 구워 바삭함까지^^ 와사비 간장을 찍어 먹으려고 준비했지만 그냥 그대로의 맛이 너무나 맛있어서 금세 뚝딱 접시를 비워냈다. 밥도 없이 반찬도 없이 한 끼 식사가 된 나막스. 인터넷 검색해보..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2022. 5. 1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