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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밑반찬 (2)
Pumpkin Time
새우요리를 꽤나 좋아하는 나^^새우요리는 어떻게 먹어도 만족감이 최상인듯하다. 대하철이 되면 대하구이 혹은 새우튀김으로,손질새우는 샐러드 혹은 볶음밥으로,매운맛으로 즐기고 싶을땐 칠리새우로,그리고, 건새우는 국물육수, 볶음으로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우^^ 지난번 1+1 행사에 맞춰 사놓은 건새우가 있어 밑반찬으로 준비했다. 건새우를 준비한다.새우는 채에 담아 툭툭 여러번 쳐서 잔여물 혹은 수염등을 털어내준다. ※ 혹시 새우를 사놓은지 시간이 지나 맛이 없어졌다면?흐르는물에 살짝 씻은 후 마른팬에 바삭하게 볶아준 후 사용하면 된다. 견과류는 땅콩, 호박씨, 호두 등등....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한다.난 아몬드와 호두를 준비했다. 채에 쳐서 잔여물을 제거해준 새우가 깔끔하게 준비되었다. 양념..
요즘 전복 맛에 푹 빠졌다.지난번 주문했던 전복으로 전복국, 전북해물볶음국수, 전복찜, 전복라면, 전복버터구이 등등....다양한 전복 요리를 즐기고, 이번에도 다시 전복 1kg을 주문했다. 살아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전복.살아있는 전복을 만지다보면 내 손가락을 살며시 조여오는데, 마치 아기가 손가락을 잡는듯하다.그럼 왠지 살짝 미안해지기도....^^ 전복은 칫솔로 살살 문지르며 주변의 지저분한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손질된 전복을 살짝 데쳐주고, 전복살을 떼어낸다.내장은 따로 담아 놓고, 이빨은 제거해준다. 살짝 데친 전복, 표고버섯을 넣어주고,양념은 간장, 굴소스, 조청, 생강가루, 다진마늘을 넣는다. 매운맛을 즐기고 싶다면 청양고추 1~2개쯤 넣어주면 감칠맛이 꽤 좋다. 달지 않고, 단백하고, 쫄깃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