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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주 (3)
Pumpkin Time
맥주한잔.마음이 편한 사람과 함께라면 어딜가서 무엇을 먹든 맛있고, 즐거울 수 밖에 없다. 봉구비어.오늘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본다. 두번째 찾는 봉구비어.독특하고, 재미있는 꾸밈이다.가끔은 이런 인테리어를 즐기고 싶어질때가 있다. 테이블에 토끼.이건 뭐지? 머리를 들어올리니 앗.... ㅎㅎ 우산을 준비하지 않은 저녁.비가 내린다. 모자 꾹 눌러쓰고 가을비에 젖어본다.조금 비를 맞아도 좋은 저녁이다. 일때문에 저녁시간의 자유가 없던 나에게 백수라는 타이틀로 자유함을 얻은지 한달을 넘기고 있다.백수가 된 내가 언제 굶어죽을지 모르지만....약속되지 않은 이런 만남을 즐길 수 있게되었다.언제 다시 저녁시간의 자유함이 없어지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을 즐기자.나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어제도 내일도 아..
오늘 하루도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덥긴 정말 더운 하루였다. 알찬 하루를 보낸 저녁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어 간단한 저녁을 준비해본다. 어린잎채소는 씻어 야채탈수기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어린잎채소에 치즈요거트를 넉넉히 담아주고, 나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쌀눈을 뿌려준다. 복숭아도 썰어주고... 치킨너겟도 넉넉히 튀겨준다. 금방 준비된 초간단 시원한 한상이 완성되었다. 냉동실에 미리 넣어두어 살짝 살얼음이 만들어진 맥주도 한잔. 소박한 이 작은 상차림으로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어본다.
가벼운 산행이라도 하고 싶었던 일요일... 비소식이 있지만... 제발 비가 안왔으면 했다. 쉼 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일단 산행은 없었던걸로.....^^ 다진마늘도, 기본 양념도 없이 몇일 전 억지로 담은 열무김치가 조금 익어가는듯하다. 오랜만에 밥을 해서 열무김치 비빔밥을 해먹는데.. 나름 먹을만하다. 하지만 왠지 속이 텅~ 비어있는듯~~ 칼국수를 먹을까? 아님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먹을까? 일단 우산하나 들고 집을 나서본다. 우리집에선 가장 가까운 슈퍼인 도보 2분거리 홈플러스...^^ 독립해서 15년을 혼자 살았지만, 아직 식당에서 밥 혼자먹기는 잘 못한다. 하지만, 오늘은 당당하게 홈플러스 푸드코드에 혼자 앉았다. 오늘 꽤 용감한듯~~ 왠지 이름이 괜찮아 보이는걸 주문했다. 육쌈밀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