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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곤드레나물 (2)
Pumpkin Time
암 수술 후 요양원에 6개월 가량 입원해 있던 남편이 퇴원을 했다.암은 치료보다 재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데... 이젠 나의 식단관리가 중요하게되었다.내가 아무리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준다 한들 본인이 지키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건데,평소 좋아하던 인스턴트 모두 끊고, 잘 따라주는 남편이 고맙다. 오늘 아침은 곤드레밥을 준비했다.나물로, 죽으로, 밥으로 해먹어도 맛있는 곤드레는 내가 참 좋아하는 재료다. 생곤드레를 구할 수 있는 봄에는 더 부드럽고 맛있는 곤드레 요리를 즐길 수 있지만,1년 내내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말린 곤드레는 언제나 우리집 비상식량으로(?) 채워져있다. 곤드레는 물에 불린 후 삶아준다.지난번 구입한 자연산이라고 했던 곤드레는 그 향이 꽤 짙다.요즘 재배를..
하루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는 가을. 그 아름다운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다보니... 하루 하루가 얼마나 바삐 지나가는지... 새벽 일찍 일어나 산에갈 준비를 한다. 큰손 엄마 덕에 추석 나물이 아직 남아있다. 곤드레나물을 비우기 위해 오늘은 곤드레나물 김밥을 산행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얼마전 1+1으로 구입한 김밥햄. 남아있던 단무지 몇줄. 계란. 그리고 곤드레나물 한그릇....^^ 추석나물도 정리하며, 남은 김밥 재료도 동시에 정리를~~ 흑미를 조금 섞은 고소한 현미밥. 그리고 남은 재료들 넣어 돌돌~~~~ 남은 음식들로 만든 초간단 김밥으로 산행 전 아침과 산에서의 점심 모두를 해결했다. 엄마집에서 가져온 추석음식 중 잡채가 남았는데.... 음.... 김말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