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Pumpkin Time
[강화 맛집] 강화 원주민이 인정하는 찐맛집 '섬마을 솥밥' 본문
728x90
SMALL
강화도에 이사온지 7개월을 넘기고 있다.
어딜 가나 늘 지나다니던 길이기에 7개월간 꽤 많이 지나다녔을 '섬마을'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에 소극적인 난 이곳에 대해 그리 관심이 없었다.
딱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던 오래된 듯 보이는 곳이었다.
처음 가본 이곳.
아.... 이런 맛집을 그동안 왜 몰라봤던 걸까?
화초관리에서 느껴지는 사장님의 섬세함^^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이다.
좌석이 꽤 많은 이곳은 아직 치우지 못한 테이블과 식사하시는 분들로 바빠 보이는 모습이다.
메뉴에서 느껴지는 시골밥상 같은 느낌.
섬마을 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10가지 반찬, 쌈채소, 돼지 불고기, 굴비 4마리, 시래깃국, 된장찌개.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상이 차려진 상차림이 푸짐하다.
강화섬 쌀 솥밥까지 짜쟌!!
불맛 나는 불고기, 유난히 맛있었던 무장아찌, 밥 비벼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무생채, 구수한 된장찌개.
반찬 하나하나가 어쩜 이리 맛있는지 정신없이 접시들을 비워냈다.
입구 인테리어에서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난다.
우리 집으로 옮겨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탐나는 소품들이다^^
햇살 가득 담고 있는 부레옥잠의 통통함이 사장님의 푸짐함을 닮은듯하다.
섬마을이 강화 사람들이 인정하는 찐 맛집이라는 걸 이곳을 다녀오고 나중에 알았다.
엄마 손맛 그리울 때, 진짜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이곳이 생각날듯하다.
섬마을 솥밥
A. 인천 강화군 양도면 중앙로 1016
☏. 0507-1436-8890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맛있는 이야기 > 맛있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맛집] 한정식의 정석 (feat.봄날의 정원 한식당) (3) | 2023.01.18 |
---|---|
[강화 맛집] 겨울 찰떡궁합 '잔치국수' (feat.멸치육수 금손) (0) | 2022.12.21 |
[강화 맛집] 혜자스러운 행복한 청국장 맛집 (0) | 2022.11.21 |
[강화 맛집] 강화도 국수맛집 '강화면사무소' (2) | 2022.11.20 |
[강화 맛집] 신선함 가득 '맛있는 해물찜' (0) | 2022.10.3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