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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24시간 강아지들과 함께 하는 나의 하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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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시계 없어도 늘 아침 5~6시엔 기상하는
나의 부지런함은 울 강아지들까지 부지런한 강아지로.. ㅋㅋ
오늘도 늦잠을 원하는 듯
눈을 반쯤 뜨고 날 바라보는 울 가을이~
가을아~ 일어나야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침 간식 시간.
오늘 아침도 오독오독... 즐겁게 시작한다.
우리 이제 출근할까?
늘 아침 7시쯤 젠틀독 댕댕이들과 함께,
젠틀독으로 출근하는 나.
아침 기온이 꽤 쌀쌀하다.
의자 위에 내려앉은 서리가 점점 익숙해지는 아침이다.
공원 넘어 보이는 심곡천은
물안개가 가득하다.
이제 곧 겨울이 오겠구나 싶다.
소복이 모아져 있는 낙엽 위에도
서늘한 아침 기온이 가득하다.
젠틀독에 출근한 댕댕이들.
먹성 좋은 4개월 비숑 아기들이 밥그릇에 옹기종기.
잘 먹구.. 건강하게 자라주길~~
햇살 가득한 낮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아이들 산책도 즐긴다.
그리고... 난 오늘도 젠틀독을 찾아온 아이들 미용으로
분주한 하루를~~
24시간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삶.
때론 자유로운 나만의 시간이 없어 힘들 때도 있지만,
때론 조용하게 잠을 자고 싶을 때도 있지만,
아주 가끔 느끼는 그런 불편함 같은 거 모두 잊게 해 주는
강아지들이 주는 행복이 더욱 크기에
오늘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한없이 고맙다.
그런 고마운 하루를 오늘도 선물로 받았다.
사랑하는 나의 댕댕이들.... 고맙다^^
우리 오래도록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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