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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0 (50)
Pumpkin Time
야채를 좋아하는 나... 콩을 좋아하는 나...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재료가 콩나물이 아닐까?요즘 밥 한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반찬으로 등장한 콩나물 무침.가장 짧은 시간안에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반찬이 아닐까 싶다. 남은 콩나물로 좀 더 다른 식탁을 꾸며보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내가 워낙 좋아해서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콩나물잡채' 콩나물은 한봉지 가득 담아온 그대로 넉넉히 씻어 준비한다.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을 좋아하시에 콩나물은 넉넉히 준비~~ 야채집에서 꽤 저렴하게 판매하던 느타리버섯도 오늘의 재료로 준비한다. 통마늘 한통 콩콩빻아 다진마늘을 준비한다. 오늘의 주 재료인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놓는다. 팔팔 끓는 물이 여러번 필요한 요리다.오늘 이곳에 들어갈 콩나물, 버..
오늘도 난....렌즈의 작은 LCD 창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 CANON 6D / 24-105mm -
10월이 되면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되고,이곳 저곳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쏟아진다.처음엔 서양의 축제로만 생각했던 할로윈데이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또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10월은 나에게도 할로윈축제와 관련된 일들이 많았다.유치원에서 입어야할 아이의 옷도 만들어주고,할로윈주방수건을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고,그리고....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할로윈데이에 공연을 준비했다. 2016/10/13 - [〓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실과 바늘] - 할로윈데이를 위한 선물 '할로윈호박주방수건'2016/10/10 - [〓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실과 바늘] - 할로윈데이 의상 만들기 할로윈축제에 내가 준비한 의상과 가면.북 연주를 할 음악이 '각시탈OST'난 음악과 맞는 의상과 탈을 준비했다. ★..
지난번 기름떡볶이를 할때 어묵을 넉넉히 넣었었는데...그때 그 어묵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 어묵맛에 반해버렸다.그래서 준비한 고추기름으로 맛있게 볶은 '어묵볶음' 한봉지 양이 적지 않는데.. 이걸 모두 볶을 생각이다.맛있는거 먹다가 부족할때 느껴지는 허탈함... 그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 ㅋㅋ사각어묵, 길죽어묵, 동글어묵은 총총 썰어 준비한다. 오늘 어묵볶음의 메인에 가까운 또다른 재료인 고추기름.지난주 고추기름 만들어놓고, 요즘 고추기름 들어가는 요리만 하고 있는듯 하다. 2016/10/26 - [〓맛있는 story] - 집에서 만들어 더 깔끔하게 맛있는 '고추기름'2016/10/22 - [〓맛있는 story] - 맛있는 만능양념 고추기름 만들기 썰어놓은 어묵에 야채는 준비하지 않았다.대파만 넉넉히..
지난주 만든 고추기름을 주변에 나눠줘야할 일이 생겼다. 음... 친구에게 기름을 그냥 줘도 되지만, 지난번 만든건 조금 매운맛이 강하다.매운맛을 거의 못먹는 친구에게 먹였다간 히틀러 학살에 가까운 고통은 안겨줄듯한 불안감이.. ㅎㅎ 그래서 내것보다 조금 덜 매운 고추기름을 다시 만들기로^^ 건청양고추를 준비한다.고추는 혹시 모를 먼지를 위해 표면을 닦아주고,꼭지는 떼어버리고, 고추는 2~3등분 정도 잘라준다. 오늘은 큰 솥 가득 채울 기세로... 기름도 넉넉히 준비했다. 손질한 건청양고추를 넣어준다. 그리고 대파도 넉넉히~~~지난주 고추기름을 만들때는 굵게 갈아놓은 건청양고추를 넣었지만,이번엔 고추의 입자가 굵다보니 고추가루도 조금 넣어주었다. 음~~ 고추기름 향은 막 만들었을때가 가장 맛있는 향이 나는..
딱히.. 출출하지도 않고...혼자 밥먹는건 더더욱 싫은 점심이다.하지만... 3주째 이어져오고 있는 감기때문에라도 점심을 걸러서는 안되기에하이애나처럼 밥먹을 식당을 찾아다닌다.맛있고, 배부르게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기약먹고 속쓰리지 않기 위해서 빈속을 채우는게 목적이다. 지난길에 우연히 보게된 '계양辛짬뽕'이곳에 맘에 드는건 딱 한가지다.간판에 '辛' (매울신)이 써있다는것... ㅎㅎ 그래... 감기엔 얼큰한 국물이 최고지...!! 지나면서 간판을 본적은 있었지만, 벌써 개업 1주년이나 되었단다.그래서 짬봉과 짜장 가격을 할인한다는 현수막. 짬뽕등장.그런데... 짬뽕에 김치가?오징어, 홍합, 김치... 그리고 몇가지 야채들.오호... 국물맛이 꽤 얼큰하다.내가 보통 짬뽕을 먹을땐 야채와 국물만 먹고, ..
혼자 있을땐 간편하게 끓여먹기 좋은 순두부찌개를 자주 해먹곤 했었는데,한동안 만들지 않았던 순두부찌개.그동안 짝꿍에게 내가 너무 특별한 음식만 해주려 했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먹고싶어 구입해온 순두부.해물 넉넉히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해물순두부찌개를 준비해본다. 애호박, 대파, 계란, 순두부... 그리고 몇일전 만들어놓은 고추기름. 2016/10/22 - [〓맛있는 story] - 맛있는 만능양념 고추기름 만들기 황태머리, 건고추 한줌 넣어 육수를 준비한다. 고추기름에 대파 넉넉히 넣어주고, 해산물과 함께 볶아준다. 고추기름, 파향, 해산물의 향이 꽤 맛있게 올라온다. 볶은 해산물에 육수를 넣어주고, 국간장을 넣는다.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준다. 순두부, 애호박을 넣어 끓여준다. ..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나와 살고 있는 짝꿍은...혼자 요리를 해먹을 수 없으니 당연히 나처럼 해산물 요리를 먹게될 수 밖에 없다.나도 양심이라는게 있는지 짝꿍에게 가끔은 미안한 생각이^^ 몇일 전 소갈비에 이어 삼겹살을 구워줄까 해서 1kg이나 사온 삼겹살.음... 오랜만에 양념고기를 좀 먹어볼까? 오늘 삼겹살은 제육볶음으로^^ 양파, 마늘, 생강청 준비~ 양파, 마늘에 생강청을 넣어 믹서에 갈아준다. 배와 키위 준비. 배와 키위도 믹서에 갈아준다. 갈아놓은 양파, 마늘, 생강청, 배, 키위,간장, 고추가루, 베트남땡고추 넉넉히 넣어 양념을 만들어준다. 맛있게 만들어진 양념장. 그냥 구워먹어도 좋은 국내산 생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고기와 함께 잘 버무려 하루 정도만 숙성시켜 팬에 볶아주면 맛..
맛있고 향기로운 고추기름을 만들고 나니 매운 요리가 더욱 땡기기 시작한다.떡볶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본다.고추기름의 매운맛 제대로 살린 '고추기름떡볶이'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고추기름, 어묵, 떡볶이떡, 파, 간장, 설탕 파 넉넉히 넣고,고추기름, 설탕, 간장을 넣고 파향과 매운향 올라오도록 볶아준다. 대파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떡볶이떡과 어묵을 넣고 볶아준다. 매운향이 맛있게 올라오며, '고추기름떡볶이'가 맛있게 완성된다.통깨 넉넉히 뿌려주며 마무리~~ 아.. 이건 정말 정말 너무 맛있다.매운걸 그리 잘 먹지 못하는 남편도 맛있게 매운 맛이라며 꽤 잘 먹어준다.떡볶이 그리 좋아하지 않고, 기름진거 싫어하는 내가....이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듯하다.떡볶이만 배고 어묵만..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을 좋아하다보니 식탁에 올라오는건 늘 해산물요리가 많다.너무 해산물만 먹는듯 하여 왠지 짝꿍에게 미안한 날이다.그래... 오랜만에 고기 좀 먹어볼까? 소고기를 살때면 늘 들르는 고기집.소갈비 넉넉히 담아 오지만, 금액에 또 한번 헉~~ ㅎㅎ 갈비는 찬물에 담아 3~4번 물을 갈아주며, 핏물을 제거해준다. 핏물 깨끗하게 빠진 갈비는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양파, 마늘을 준비한다. 블랜더에 마늘, 양파, 생강청을 넣고 갈아준다. 곱게 갈아진 양념.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배와 키위를 갈아준다. 잘 갈아지기 위해 소주 약간 부어주고, 배와 키위를 갈아준다. 마늘, 양파, 배, 키위, 생강청, 소주를 넣고 갈아준 최고의 양념이 완성되었다.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고, 매운고추도 한스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