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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0 (50)
Pumpkin Time
싹이나고, 상하기 쉬워 생각보다 오래 보관하는게 쉽지 않은'고구마와 감자'한달전쯤 엄마가 주신 고구마에서 싹이 나기 시작했다.보관을 잘 해서 상한곳은 없지만, 싹이 더 무성해지기 전에 먹어야할듯하다.어릴적엔 찐고구마를 꽤나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리 좋아하지 않게된 찐고구마.좀 다른방법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오랜만에 고구마맛탕을 만들어보기로했다.고구마맛탕은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던 추억의 간식이기도하다. ◎ 시럽만들기재료 : 올리고당, 설탕, 물시럽에는 보통 물엿을 넣어주지만,너무 단맛도 싫고, 너무 찐덕거리는것도 싫어 올리고당을 준비했다.올리고당, 설탕의 비율은 1:1로 넣어주고, 물은 0.5를 넣어주면 적당하다. 재료를 넣고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
블로그 방문수가 어느날 갑자기 쑤욱~~ 올라갔다 싶음대부분 내 글중 하나가 Daum 메인에 올라가 있을 경우가 많다.Tistory 메인에 올라갔을때보다 방문객수가 더 많은듯^^ 요리하는걸 좋아해 음식관련 포스팅을 자주 하다보니주로 요리관련글들이 메인에 자주 올라가곤한다.그런데... 좀 아쉬운건 내 글중 어떤글이 어디에 올라가 있는지 좀 알려줬음 하는 아쉬움이 있다.방문수가 쑤욱~ 올라가있음 또 어딘가 올라갔구나..... 그렇게 생각할뿐.Tistory는 내 사진을 사용하거나, 메인에 글을 올렸을땐 알려주는데...Daum은 그런게 없다... ㅠ.ㅠ 주로 내 글이 많이 올라가게 되는곳이'매일매일 레시피''한그릇 뚝딱 요리'지인들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나의 블로그가이렇게 올라가는 글들로 인해 또다른 지인들이 만들..
9월말부터 시작된 분주한 일정은 10월이 되며 더더욱 날 숨차게 뛰게하고,참 많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게했다.부족한 잠, 밀린일들로 잠시도 쉬지 못하고.... 몸살 안난게 정말 신기할정도다.피로가 누적됐는지.. 오늘은 알람 소리도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자버렸다. 늦잠으로 걱정했지만, 1분전 도착으로 다행히 지각을 하지 않은 패션학교 출석~~오늘도 늘 반복되는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전날 잠이 불편했는지... 아님 몸살이 오려는건지 온몸이 욱신거린다.음료 한병으로 내려앉는 눈꺼플과 싸우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지인의 부탁으로 아이가 입을 핼러윈데이 의상을 만들었다. 내가 입을 거라면 대충 눈짐작으로 먼저 가위질부터 했을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입을 의상이기에 패턴도 다시 그리고, 원단도 최대한 정확하게 잘라 준비한다. 안팎으로 폭신폭신 부드러운 감촉의 핼러윈 의상이 완성되었다. 눈, 코, 입 잘 맞춰서 달아주고, 아이의 무릎 정도까지 내려오게 될 아랫부분엔 고무줄을 넣어주었다. 손바느질로만 완성한 호박 모자. 내 머리엔 정수리에만 살짝 얹어지는 작은 사이즈지만, 아이의 얼굴을 호박처럼 귀엽게 폭~ 감싸줄 귀여운 호박 모자다. 핼러윈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핼러윈데이를 준비하겠지만, 난 아이가 입을 의상을 만드는 것으로 핼러윈데이를 준비한다. 핼러윈데이에 어울리는 작은 소품들 몇 가지를 더 만들..
최근 앞치마 두 개를 만들었지만.... 지금 내손에 하나도 없는 앞치마^^ 첫 번째 만들었던 청치마를 리폼해서 만들었던 앞치마는 예쁘다고 칭찬하던 친구의 말에 홀려.... 친구에게 주고... 두 번째 만들었던 프릴 장식과 하트 뿅뿅 장식을 넣었던 데님 앞치마는 지난 주말 마켓에서 다른 분에게 판매되었다. 두 번째 만들었던 데님 앞치마는 정말 예뻤는데...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걸... ㅠ.ㅠ 오늘은 치마를 만들어 남는 원단으로 또 다른 앞치마를 만들었다. 도안은 없다. 늘 그러했듯이 눈짐작으로 그냥 가위질 몇 번으로 뚝딱 앞치마 모양으로 잘라냈다. 프릴을 만들어주었다. 무늬가 없는 원단이어서 예쁜 앞치마로 완성시키기 위해 넣어준 샤랄라 프릴~ 그리고 가슴 부분엔 하트라벨과 하트단추로 포인트를 넣어주었다. 가..
매운걸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매운맛을 그리 잘 못먹는 나의 짝꿍.오늘은 내 입맛에 맞춰 매운요리를 준비한다.해물 넉넉히 넣고, 매운향 가득 담은 '매콤해물우동' 매운간장으로 만들어 놓고 먹고 있는 베트남땡고추.고추 넉넉히 건져내어 매운간장과 함께 넣어주고,저민마늘도 넉넉히~~ 기름 살짝 둘러주고, 고추가루 팍팍~~굴소스도 약간 넣어준다.매운향이 꽤 맛있게(?) 올라온다.거실에 있던 짝꿍이 재채기를 하지만, 살짝 무시해버리고.... 매운향을 즐기는 나^^ 매운향 제대로 올라온 팬에 해산물과 양파를 넣어 한번 더 볶아준다. 음~~ 점점 붉어지고 있는 모습. 그리고 우동면을 넣어준다. 우동면과 함께 맛있게 볶아진 해물우동. 늘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지만, 오랜만에 스텐팬에 담아본다.도자기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
요즘 저탄수화물 고지방다이어트가 초관심을 일으키고 있다.그동안 유행했던 수많은 다이어트를 따라해본적이 없다.게다가 고지방다이어트는 왠지 좀 꺼려지지만,오늘 저녁은 그냥 다이어트란 이유를 붙여 준비해봤다.'저탄수화물 저지방다이어트를 위한 기름기 쪼옥~ 뺀 삼겹살'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주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지방을 싫어했던 난달지않고 단백한 음식을 즐기며 지내왔다.그런 나의 습관은 음식을 만들때도 단백, 단백, 단백함으로~~~ 삼겹살은 찜통에 넣고 찌는 방식으로 기름기를 제거했다.삼겹살은 수육이나, 구워먹어야 될듯 하지만,소주 살짝 뿌려 찜통에 쪄주면 기름기 빠진 단백한 맛이 꽤 괜찮다. 찜통에 쪄준 삼겹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삼겹살은 바삭함이 있어야 맛있기에쌘불에서 표면의 바삭함을 살짝 더해준다.온기..
몇개월 전 친구집에서 고추가루를 찾는데, 마트에서 파는 고추가루 봉지를 꺼내준다.그때 내 잔소리를 시작으로 친구는 올해 고추가루 준비부터 김치담는것까지 나한테 배우기로 했다.거의 반강제로..... ㅋㅋㅋ 10년 넘게 해마다 주문하고 있는 봉화에서 올해도 고추를 주문했다.세척해서 건조기에서 말리고, 햇볕에서 말린 반양근 고추.조금 맵게 먹는 난 청양고추 20근, 일반고추 20근.매운걸 거의 먹지 못하는 친구는 일반고추 20근.우리집에 커다란 자루 3개가 도착하고, 2016년도 고추가루준비가 시작되었다. 혼자할 시간 반으로 줄여보겠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고추작업을 하러 우리집에 온 친구.거실에 20근 고추 한자루를 풀어놓는다.햐.... 많다. 이걸 다 언제 하지? 분업이 시작되었다.남자친구는 고추꼭지를 따고,..
남자친구와 함께 우리집에 오기로 했던 친구에게 문자가 온다."지금 출발한다"전날 늦게까지 마켓행사 후 박스박스... 가득 실어온 짐들이 정리되지 않아 엉망인데.... 헉~~~~~ OTL......친구가 더 늦게 온다고 집정리가 다 되진 않겠지만... ㅠ.ㅠ 신던 양말이 굴러다녀도 신경쓰지 않을만큼 허물없는 친구지만,우리집에 처음 오는 내 친구의 남자친구의 동행인지라...그냥 집안에 방문을 모두 닫아 버렸다.절대 열지 말라고 말하면 된다.(그런데... 방문 모두 열어봤당... 허흑.... ㅠ.ㅠ) 남자친구의 손에 들려있는 크리스피크림도넛 봉투.어머 이런 센스~~~♡10월말까지 판매되는 이번달 신상 도너츠 몬스터볼, 피카츄, 꼬부기이벤트 더블제품인 'POKEMON DOZEN'튀긴거, 달달한거, 크림종류들 대..
천년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친구. 가시때문에 힘들텐데... 더워서 힘들거구...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다보면 다리도 아플거구... 그래도 같이 하겠다며 새벽부터 함께 동행한 친구. 얼마나 고마운지... 천년초 농사하고 있는 친구 만나 몸에 좋은것도 알게되고 좋다고 하지만, 이런 날 만나 친구가 고생이다.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 있어만 줘도 고마운데, 땀 뻘뻘 흘리며 바지에 가시 박히며 열심이다. 나중에 들으니.... 다음날까지 엉덩이에서 가시를 빼냈다는데... ㅠ.ㅠ 집에 천년초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빈 화분을 들고 나오라고 했더니 이렇게 작은걸 들고 나왔다. 그것도 내가 분갈이 해주겠다고 가져갔던 요 작은걸... 선물이라며 밭에 있던것 중 하나를 심어주었지만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