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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1 (43)
Pumpkin Time
갑자기 많이 눈이 내리면서 외출이 꺼려지는 주말이다.어젠 들어오는길에 차가 두번이나 자기 맘대로 움직이려해서 얼마나 무서웠던지..그래서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모처럼 늦잠을 동반한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하나, 둘.... 꺼내놓고,쌀도 넉넉히 씻어 준비하고,이렇게 오늘 준비하는 아침 식사는 '김밥' 오늘 김밥을 만들게 한 주인공인 '섬초'야채집을 지나는데 너무도 싱싱하고, 두툼한 섬초 한묶음이 2,000원. 섬초는 팔팔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 후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준 후 소금간 살짝 해서 준비한다. 겨울시금치인 섬초는 조직이 섬세해서 식감도 좋고,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단맛, 고소함이 일반 시금치에 비해 훨씬 맛있는 최고의 겨울야채인듯하다. 요즘 쌈이 먹고 싶..
밤 11시.야식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시간이다.이시간까지 저녁을 안먹고 들어온 남편을 위해초스피드, 초간단 저녁을(?) 준비했다. 늘 그러했듯이 오늘도 냉장고속 재료들로 뚝딱^^전날 가리비찜 파티를 하며 가리비살 손질해 놓은 것,우리집에 늘 떨어지지 않는 파스타면,그리고, 슈퍼푸드로 불리우는 햄프씨드,이렇게 세가지로 파스타를 준비하기로했다. 오늘 요리에 내가 붙인 이름은'햄프씨드 가리비 파스타' 파스타 삶을 물이 끓는동안 어떤 파스타면을 사용할까 고민해본다.펜네?링귀니?늘 그러했듯이 오늘도 역시 링귀니.펜네 저건 나 혼자 먹을때 선택하는 파스타^^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면을 삶아준다. 삶아진 파스타면, 가리비, 다진마늘, 올리브유 그리고 또 하나 햄프씨드를 넉넉히 넣어주었다.단백질이 풍부한 햄프씨..
어깨가 아프다며... 목 디스크가 아닐까 의심스럽다는 남편은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좀 더 심각한 진단은 받고 왔다.목은 시술을 통해 수술 없이 치료를 하고,앞으로 몇번 더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어깨는 수술을 해야한단다. 목 디스크 시술만 받고 퇴원을 하고,다음주 수술과 재활에 신경쓰기로 한 남편을 바라보니왜그리 안쓰러운지... ㅠ.ㅠ 맛있는 음식으로 수술 전 체력을 보충해 주고 싶어 주문한'바다장어 5kg''가리비' 주문하고 다음날 도착한 아이스박스.박스의 크기도, 들기 힘들만큼 그 무게도 어마어마하다. 박스를 열어보니 장어와 가리비가 가득하다.가리비는 5만원어치를 주문했는데, 그 양이 엄청나다.자주 주문해먹는 우리에게 좀더 넉넉히 보내주신듯한 느낌이다. 양이 너무 많아 감사 전화를 드렸더니늘 고마워..
특별히 살건 없지만....이마트 상품권이 있어... 들어간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입품이 많은 창고형 마트의 대표적인 COSTCO와 비슷한 느낌인 이마트트레이더스.COSTCO와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교해 어디가 더 좋고 나쁘고는 없는듯하다.물품을 구입하는 사람마다의 스타일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뿐. 하지만... 똑같은 공통점이 있다.한번 들어가면 시간과 지갑을 도둑맞는다는것...^^ 하나씩... 하나씩.... 카트에 무언가가 담겨지고,가지고 있던 상품권에 신용카드 결제까지 더하고 나서야 이곳을 벗어났다...^^ 덕분에 풍성해진 냉장고.한동안 맛있는 식탁이 만들어질듯하다^^
매자나무과에 속하며 남천죽이라고도 불리는 남천(南天, heavenly bamboo) '전화위복' 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공원이나, 정원 어디를 다니든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인 남천은 실내에서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우리 집도 세 그루의 나무가 풍성히 자리하고 있다. 커다란 남천 화분 두 개가 먹는 물이 내가 먹는 물보다 더 많은 듯^^ 추위에 약한 남천이 우리 집 실내에서는 겨울을 잊은 듯 풍성함을 자랑하고 있다. 겨울이면 잎이 붉게 변하는 남천은 봄을 기다리는 지금.... 가을느낌을 풍기고 있다. 잘 먹고, 잘 자라서 봄이 되면 더 풍성한 잎을 보게 되길... 올여름엔 예쁜 꽃도 보게 되길........^^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굴요리를 자주 해먹곤 했는데,올해는 어쩐일인지 굴요리를 한번도 해먹은적이 없다.굴 좋아하는 나에게 어찌 이런일이...^^ 꽤 넉넉한 양의 굴이 선물로(?) 들어왔다.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고,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오늘 내가 준비한 굴요리 3종세트매콤 상큼 '굴무침'바삭바삭 '굴튀김'시원한 '굴미역국' ▼▼▼ 매콤 상큼 굴무침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다보니,막상 뭘 하려고 하면 텅빈 야채칸이 야속할때가 있다.다행히 얼마전 보쌈을 해먹고 한토막 남아있던 무가 있어굴무침을 준비했다. 무는 채썰어 소금 약간 넣고 살짝 절여준다. 굴 한주먹 듬뿍, 살짝 절여 숨이 죽은 무채, 파다진마늘, 고운고추가루, 굵은고추가루, 소금, 통깨, 설탕 약간, 식초 약간이렇게 넣고 살살 ..
20년 넘게 취미생활로 하고 있는 퀼트,책을 보고 혼자 옷을 만들고, 소품을 만들었던 시간들.겨울만 되면 시작했던 뜨개질.참 오랜시간 바느질을 해온듯 하다.물론 중간에 손을 완전히 놔버린 시간들도 있었지만,내손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에서 얻어지는 기쁨이 무엇인줄 알기에,난 바느질을 지금도 놓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그렇게 또 원단을 만지고, 새로운 무언가를 디자인한다.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원단.두가지 색상 중 녹색계열을 선택했다.원단을 구입할땐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계획이 없었다.원단을 펼쳐놓고 뭘 만들면 좋을까 고민하고 얻어낸 결론은'망토외투' 패턴은 간단하다.뒷면, 앞면, 목카라 이렇게 3장. 겉감재단은 앞뒤 무늬가 잘 맞도록 재단해야하며,골선 식서 방향으로 재단한 뒷판 1장,골선 바이어스 ..
남편과 같이 밥을 먹을때는 밥상다운 밥상을 차린다면,나 혼자 먹을때는 그냥... 혼밥... 최고 간단한 혼밥 그런 모습이다^^ 오늘 저녁 메뉴도 라면이다.보통 라면에 떡 몇개, 파 넣고 끓여먹는 모습이 일반적인데,라면에 약간의 옷을 입혀봤다.가끔 내가 해먹는 다양한 라면요리의 쟝르중.... '해장라면'으로 정했다.뭐... 전날 술을 먹은것도 아니고, 속이 안좋은것도 아니지만,오늘은 시원한 맛을 즐기고 싶은 그런 날이다. 오늘 라면요리에 이름을 붙인다면 황태와 콩나물이 들어간'황태콩나물라면' 재료는 간단하다.해장국하면 빠질 수 없는 콩나물. 해장국하면 콩나물에 결코 밀리지 않는 황태채.얼큰함을 담당할 청양고추.시원함을 담당할 대파.라면은 절대 협찬 받거나 광고를 해주는게 아니기에 봉지가 보이지 않게... ..
겨울 아이템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Fur 소재이다.겨울아이템 중 Fur 소재는 언제나 인기지만,그렇다고 모피를 좋아한다거나, 토끼털이니, 여우털이니...그런 각종 동물들의 털을 몸에 감는건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한마디로 그냥 인조.... 인조털을 편안하게 즐기는 그정도가 나에겐 편안하다. 요즘 겨울철에 맞는 옷들을 만들다보니 이젠 코트 패턴을 그리고,다음번 작업으로 코트를 만들려고 재단을 준비중이다. 그러던 중 한쪽에 가지런히 접혀있던 털원단을 꺼내들었다.그래.... 금방 만들 수 있는 털 조끼로 워밍업을 좀 해보자....!! 얼마전 울이 포함된 모직원단으로 미니스커트를 만들고,털 원단으로 조끼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그 원단이다. 패턴은 상의패턴에 약간의 변형만 주어 만들었다. 20..
블로그 총 방문자 수는 그리 관심있게 보는 숫자가 아니지만,오늘 오전 우연히 보게된 숫자가 555,200을 넘기고 있었다.하루 방문객 평균수를 본다면 오늘 숫자5 6개가 나열될 그런날이다. 오후가 되며 모바일에서 가끔 숫자를 확인했는데.... 헉.... 숫자를 넘겨버렸다.방문자수 387을 넘기며 총 방문자 수는 555,605에잇.... 캡쳐를 못했구나... 싶었는데,휴대폰이 아닌 PC에서 확인하는 숫자는 달랐다.그것도 많이.... 일 방문자수는 같은데 총방문자수가 무려 50정도가 차이가 난다.그동안 한번도 이부분에 대해서 유심히 본적이 없었는데,PC관리화면과 모바일 관리화면에 이렇게 차이가 났었나 싶다.그리고..... 티스토리 통계값에 살짝 의심이^^ 어떤 숫자가 맞는지는 모르겠다.뭐가 맞든 5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