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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1 (43)
Pumpkin Time
집에 카메라 가방이 참 많다.이제는 처분해야할 Nikon을 사용할때 있었던 Nikon용 가방 3개.산행용 가방 1개.내가 주로 사용하는 크로스 가방 2개.백팩 카메라 가방 1개. 카메라가방으르 들고다닐때는 복장도 주로 케쥬얼을 입게 되지만,가끔 여성스런 복장에 여성스런 가방까지 매칭해야할 그럴때가 있다.그럴땐 카메라 보호 얇은 팩에 카메라를 싸서 가방에 넣기도 하지만,카메라 충격에 안전하진 않다.그래서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 전용 파우치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치마 만들고 남은 데님 원단과 자석호크하나^^ 카메라는 사각형이 아니다.전체를 다 넣을 커다란 사각형 주머니를 만들지 않고,카메라 모양을 그대로 나타낸 그런 파우치를 만들 예정이다.렌즈부분, 바디부분의 사이즈를 메모한다. 요즘 손바느..
2017년 첫 주말을 맞이하는 밤이다.밤이 되면 전기불 보다는 티라이트의 은은한 불빛을 좋아하는 난오늘도 티라이트에 불을 붙인다.아... 그러고보니 이건 크리스마스때 꺼내놓은 촛대인데,아직도 이곳에 있었구나^^ 오늘밤을 비추고 나면 이젠 서랍 깊은곳에 넣어넣고,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겠지.내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2017년의 시작....!!나에게 2017년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까?
오늘 블로그에 로그인을 하니 결산 화면이 새롭게 생겨있다.나의 블로그는 2016년 지난 한해 어떠했는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클릭...^^ 블로그 주소를 바꾸는 과정에서내 블로그 주소를 가져간 사람으로 인해 속상했던 2016년 봄에는블로그를 접어버리려 고민도 많이 했었던 시간이 있었다.하지만, 나의 블로그 주소가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까 싶어다시 시작했던 블로그.그때가 내 블로그의 최대 위기가 아니었나싶다. 때론 바빠 몇일 글을 올리지 못할때도 있었고,때론 써놓은 글도 지워버린적도 있었고,친구분들도 만들어지고,많은 분들과 댓글로 소통했던나의 블로그를 통해 2016년 한해를 추억해본다.
스투키보다 더 큰키를 자랑하고 있는 흑법사.다육이들도 너무 오래되면 줄기부분이 비어지며 죽게되곤 하는데,화려했던 흑법사가 이러한 현상을 보이며 죽어가고 있을때줄기를 잘라 다시 심어준것중 가장 길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다.잎의 모양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잘 자라고 있는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우리집의 많은 다육이들 중 유독 애착이 가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용월.그동안 꽃도 피우고, 잎꽃이로 많은 새끼들도 만들고,언젠가는 죽을것처럼 시름시름 앓다가 다시 살아난 기특한 아이다. 거실가득 들어오는 햇살 듬뿍 받고 있는 용월바라만 봐도 행복한 아침이다.
닭발 먹은지 몇일이나 됐다고 또 닭발 타령이다.먹을수록 또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요리중 하나가 닭발이 아닐까싶다.몇일전 먹었을때 왠지 적은듯한 느낌이 있었기에오늘은 조금 더 넉넉히^^ 레시피는 몇일전 했던것과 똑같이 만들었다.차이가 있다면 오늘은 조금 더 맵게 해주기 위해땡고추 한스푼을 추가로 넣어주었다는것^^ 2016/12/31 - [〓맛있는 이야기] - 매운닭발 요리로 집에서도 포차처럼^^ 닭발은 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에 버무려 놓는다. 그리고 끓는 물에 팔팔~~ 삶아준다.닭발이 거의 익을때까지. 불순물 나오는것 보면 닭발만큼은 정말 사먹을 생각을 안하게 된다.물론... 닭발집도 이렇게 삶아서 깨끗하게 할거라 생각하지만,닭발은 집에서 해먹는게 더욱 맛있는듯^^ ※ 양념 : 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손뜨개를 하겠다고 실을 색색별로 사놓고 시작했던 뜨개질.바늘마다 이것 저것 시작해놓고 미완성으로 있던것들이하나 둘 완성되어지고 있다. 넓고 길게 목도리로 뜨기 시작했지만, 넥워머가 변경해 길이를 조정했다.돌돌말아서 다니는것 보다는 쑤욱~~ 뒤집어 쓰는게 더 편할듯^^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선택한 단추.실은 뜨개실과 어울릴듯한 레인보우실로 준비했다. 실은 위로 여유를 두고 묶어 장식하고, 글루건을 이용해 브로치도 만들어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넥워머.울실의 따스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사랑스런 아이템이 탄생되었다.단추로 포인트를 준건 정말 잘한듯한 생각이든다. 올겨울 추위를 모두 막아낼듯한 사랑스런 넥워머로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듯^^
이번에 만들어본 옷은 민소매원피스(Sleeveless One-Piece)요즘 입기에 좋은 따스한 원단인 모직원단으로 만들었다.160인치 모직원단 6마.폭이 넓어 옷도 여러벌 만들 수 있지만 재단도 더욱 수월하다. 55사이즈 기본 원피스 패턴을 그려놓고,66사이즈인 친구 사이즈에 맞게 또 하나의 패턴을 만들었다. 허리에 다트를 넣어 피트한 느낌을 더하고,치마조각폭은 8cm로 넓게 하여 여성미를 살려주었다. 식서방향을 잘 맞추어 재단한다. 원피스 앞면의 안단은 접착심지를 전체적으로 붙여준다. 원피스 뒷면의 안단도 접착심지를 전체적으로 붙여준다. 앞면, 뒷면 모두 아래부분의 안감과 연결하여 바느질한다. 몸판의 목돌레선, 진동둘레선, 어깨선, 지퍼라인 모두 접착라인심지를 붙여준다. 목둘레, 팔둘레는 겉감과 안감..
겨울이 시작되며 색상별로 구입했던 뜨개실이 하나, 둘.... 줄어들고,그렇게 작품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목도리는 귀찮아서 자주 하고 다니지 않지만,모자는 좋아하는 아이템인지라..... 이번엔 모자를 만들기위해 넓은 코를 잡았다.루피망고실 보다 얇은 루시망고실.울 90%로 꽤 따스하고 부드러운 실이다. 루피망고보다 얇지만, 일반 실보다는 조금 두꺼운 루시망고.그래서 몇코 안떠고 금방 금방 줄이 올라가 뜨는맛(?)이 쏠쏠하다. 말려올라가는 부분까지 생각해서 아래단은 겉뜨기 한줄, 안뜨기 한줄로 18줄 올라가고,4등분으로 나누어 코 줄이기를 시작했다.제일 위 5코가 남았을때 기다란 꽁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4줄을 더 올라가주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자는 뜨개바늘을 이용해 안쪽에서 옆 라인을 이어..
아는 동생이 어느날 입고 온 앙증맞은 치마.엉덩이 바로 아래 길이여서 치마바지인줄 알았는데...그냥 치마란다... 헉....^^ 날씬한 사람... 그것도 엄청 날씬하고 예쁜 몸매여야 소화가 가능할듯한 치마다.치마 디자인이 예뻐 똑같이 만들어보기로 했다.대신 치마 길이는 조금 길게^^ 요즘 입을 수 있도록 모직원단을 사용했다.사이즈는 내 동생이 입을 수 있는 사이즈인 55사이즈로 재단했고,디자인을 살짝 변경하고, 길이도 조금 길게 수정했다. 2시간쯤 걸려 뚝딱 만든 모직미니스커트.생각보다 예쁘게 만들어진듯^^ 앞은 4쪽, 뒤는 지퍼부분이 있으니 2쪽으로 나누고,치마윗부분은 22cm 엉덩이 부분까지 타이트하게,밑단은 가벼운 주름을 만들어주었다.프릴의 길이는 90cm 길이로 2장을 만들어 앞면과 뒷면이 만나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버님, 어머님 선물을 드리기 위해 뜨기 시작했던 목도리.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그걸 계속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완성을 했다.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려던 선물이 신년선물이 되어버렸다^^ 처음 코를 잡아 어머님 목도리부터 뜨기 시작했던 모습이다.꼬박 움직이지 않고 앉아 하루만에 완성했을때그 기새를 몰아 아버님것도 완성을 했어야했다.ㅋㅋㅋ 울 90% 망고실.뜨개질을 하면서도 손에 닿는 느낌이 참 부드럽고 따스한 실이다. 이렇게 완성된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커플목도리.아버님 목도리는 어머님것보다 너비를 4코 넓게 하고, 길이는 10cm 가량 길게 만들었다. 목도리의 끝은 코바늘로 촘촘히 마무리해주고.... 뜨개실과 어울리는 라벨의 색상을 골라 라벨도 달아주어 완성했다.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