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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 (58)
Pumpkin Time
몇일 전 부러졌던 카메라 다리 A/S를 위해 남대문을 찾았다.카메라 다리를 교체하고, 시장을 둘러보는데... 남대문시장의 분위기가 이상하다.어두운 표정의 상인들과 방패를 세우고 무리지어 코너마다 서있는 경찰들. 오늘 낮에 이곳에서 몸싸움이 있었다고한다.임대료를 내고 있는 상인들은 노점상들로 인해 영업에 위협을 받고,허가된 노상시간을 지켜야하는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위협 받고,그들과 몸싸움을 하며 노점상들의 매대를 철거해야했던 경찰들은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 이들의 모습은 렌즈에 담을 수 없었다.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만 그곳에 남겨두고 숭례문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그런데...남대문시장의 하늘도 분명 같은 하늘이었을텐데, 숭례문의 하늘이 어쩜 이리 아름다울까? 남대문시장에서 꺼내지 못했던 카메라를 꺼..
다른곳에서 내가 살고 있는 청라국제도시를 바라볼때면허허벌판 황무지에 갑자기 우뚝 도시하나가 서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아직 청라주변에는 개발되지 않은 농지와 공장지대가 많기에 이런 느낌이 아직은 강한듯하다. 길을 걷다가 길을 잘못들어 우연히 걷게된 길.그동안 차로 다니며 멀리서만 바라보던 바로 그 농지인듯하다.이곳을 걸으며 이젠 그만 거둬달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벼들을 만난다.그리고 멀리 보이는 높다란 건물들이 가득한 청라국제도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 이곳도 언젠가는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건물들이 들어서겠지? - CANON 6D / 24-105mm -
패션학교 수업을 마치고 혜화역으로 향하는데... 어디에선가 익숙한 음악소리가 들린다.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는 국악기들의 아름다운 음악을 따라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로 발길을 돌린다. 리허설중인 국악팀.지휘자님과 연주자들 몇몇이 왠지 낯이 익다.자세히 보니 김일호 지휘자님과 락음국악단이다. 무슨공연을 준비하는건가 싶어 리허설중인 야외무대 객석이 앉아본다. 주변을 보니 순서안내가 있었다.금일 저녁 19:00~20:30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마로니에공원 재개장 3주년을 기념하는"100회 특집 금난새와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 잠시.. 고민했다.오늘 색소폰 학원을 빠지고 이곳에 앉아 있고 싶었다.추석연휴로 색소폰 연습을 일주일이나 못했는데... 안돼... 연습을 가자.전날인 바로 어제 저녁 청라호..
산행(231). 2016년9월15일 계명산- 산행코스 : 마즈막재→대몽항쟁전승기념탑→전망대→헬기장→정상→전망바위→하종마을 - 산행거리 : 약 4.9km 추석이면 늘 그러했듯이 올 추석에도 산에 올랐다.가까운곳을 가면 좋으련만... 남편이 산행대장으로 있는 산악회 답사를 위해 이번 코스는 충주에 위치하고 있는 계명산을 찾았다.왕복 320km.충주가 이렇게 멀었던가? ㅠ.ㅠ 오늘의 들머리는 나즈막재부터 시작이다. ◎ 대몽항쟁전승기념탑대몽항쟁의 승전지였던 충주.고려시대 충주민의 대몽항쟁의 전승을 기념하고 그 호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2003년 9월 24일 충주시 안림동 마즈막재에 세워진 기념탑이다.기념탑을 지나며 오르막이 시작된다.늘어난 체중과 운동부족으로 너무도 힘들어하는 나.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조절에 ..
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 뜨거운 여름이 깊어지며양지바른 길가 어디에서나 흔히 보게되는 털복숭이 키다리 "수크령".가을들녘을 화려하게 수놓는 수크령은 그 화려함에 어울리는가을의 향연(饗宴)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길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고 하여 길갱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허리높이까지 올라오는 큰 키로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고 있는수크령의 가을이 기대된다. - 2016년 9월 청라호수공원에서 촬영 | CANON 6D / 24-105mm -
물봉선(Impatiens textori Miquel) 여름과 가을 사이 이맘때쯤이면 어디에서나 흔히 보게 되는 물봉선.습한곳에서 잘 자라는 물봉선은 그색상에 따라흰물봉선, 노랑물봉선, 가야물봉선 등의 종류가 있다. 스스로 씨를 멀리 보내 번식력이 좋으며,주로 관상용으로 알고 있지만,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사용된다. - 2016년 9월 계명산에서 촬영 | CANON 6D / 24-105mm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나오는 멸치육수국수를 보며 남편이 하는말..."아... 맛있겠다... 먹고 싶어" 국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사먹는 경우도 없지만,내손으로 국수요리를 해먹는 경우는 없다.남편을 위해 오랜만에 시원한 국물육수로 맛을낸 국수를 만들어보기로했다.이곳저곳에서 선물세트 꽤나 많이 들고오는 남편이 지난번 가져온 국수도 소비할겸^^ 황태를 좋아해 관련 요리를 자주 해먹기에 집에 황태는 늘 준비되어 있다.황태에서 머리만 뚝~ 잘라 육수를 준비한다.백종원의 프로에선 멸치육수가 나왔지만, 집에 멸치가 없다... ㅎㅎ 황태 머리만 해도 맛있지만,국수 역시 살짝 얼큰함을 내고 싶어 땡고추도 한줌 넣어준다.국물맛에서 살짝 느껴지는 고추맛을 남편은 아마 알아채지 못할듯^^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카메라 다리가 부러져버렸다.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지?다리를 무슨 프라스틱으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카메라 다리가... ㅠ.ㅠ 모델명 : HPUSN CT-328CANON 카메라를 구입하며, 추천해서 함께 구입했던 다리다.낮에 사진을 찍으며 무릎정도의 위치에서 가방에 있던 다리가 빠져 떨어졌는데...어떻게 그정도의 작은 충격에 다리가 부러질 수 있는지... 오늘은 일요일이니 월요일은 되야 A/S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을듯하다. 오늘은 보름달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삼각대가 없으니 왠지 없던 수전증까지 생기는듯하다. 부러진 카메라 다리때문에 내 기분은 엉망인데, 오늘따라 창밖 야경은 왜이리 예뻐보이는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이 다르듯 장미 역시 계절마다 피어나는 종류가 다르다.월동이 가능한 장미, 사계절 피어나는 사계장미, 그리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장미의 종류가 다르다.어느 계절에 가도 장미를 볼 수 있는 계양산 장미공원에서 가을의 장미를 담아본다. - 2016년 9월 계양산 장미공원에서 촬영 | CANON 6D / 24-105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