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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27 (3)
Pumpkin Time
오늘부터 시작된 지하철 파업서울지하철 파업참가율 30.5%, 출·퇴근 시간은 정상 운행, 낮 운행률 82%.평소보다 조금 길어진 배차 간격으로 평소보다 사람이 많다.광역버스 환승을 위해 도착한 서울역은 그 어느때보다 복잡하다.평창올림픽 D500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광장 이곳저곳에 보이던 노숙자들은 지하철 주변으로 모여들어 서있고, 몇몇은 계단에 앉아 있다.내가 오기전 농성이 있었는지... 버려진 우비가 가득하고, 경찰차들이 줄지어 서있다.그리고 그런 농성, 행사, 파업등의 이유로 광장에 남아있는 사람들.... 그 복잡한 길에 2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아가씨가 앞에서 걸어오는데...바지 지퍼가 열려있다. 그리고 빨강색 속옷까지 보이고.. Oh My God.....!! 말해줘야 할것 같아... "저..
'나 혼자 산다'그렇게 15년을 지냈지만, 잘 못하는것 중 하나가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이다.혼자 지내던 생활에 많은 귀찮음을 동반한 남편이란 사람이 생겨 이젠 혼자 밥먹을 일이 거의 없지만지금도 혼자 잘 못하는것 중 하나는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들고, 차를 놓고 나온 어깨 무거운 날.차를 가져가라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은게 쬐금 후회는 되지만,난 늘 이렇게 말을 듣지 않아 고생을 사서 한다. ㅋㅋㅋ 대충 먹은 아침과 늦어진 점심.혼자 뭔가는 먹어야 하는데..... 뭘 먹어야할까?그렇게 고민하다 들어간 '육개장 전문점 이화수'나에겐 익숙한 곳이다.장소도... 메뉴도.육개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혼자 밥먹기엔 익숙한곳이 최고다....!! 언제나 여러명이 왔었던 이곳에선 늘 전골만..
따사로운 가을날이다.예전엔 두눈 찡그리며 높아진 가을 하늘을 바로보곤 했는데...이젠 팔자주름이 잡힐까 겁나 고개들어 하늘 바라보는것도 겁이난다.이렇게 늙어가는걸 티 팍팍 내고 살고 있으니... ㅋㅋ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본낸다'는 속담이 있다.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들을 그리 힘들게 하셨을까?결국 딸들은 봄엔 시댁에서 밭일하고, 가을엔 친정에서 밭일하고....??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댁에서 일을하고, 친정에선 잠시 쉴 수 있었겠지?자외선 지수는 봄이 높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스해지는 봄볕은 만끽하려 하지만,더운 여름동안 뜨거운 햇살에 지쳐있던 우리몸은 가을 햇살도 피하려 하게 되는듯하다. 뜨겁든 말든.... 더우면 땀 조금 흘려보자.. 라는 생각으로카메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