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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30 (3)
Pumpkin Time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오피스동에 있는 필라테스.살을 빼도 예쁜 라인이 살아나게 빼고 싶어 등록한 필라테스.평소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9시~9시반 가량 되기때문에 10시 타임을 상담하니그 시간 운동이 가능하단다.그래서 적지 않는 비용이지만, 고민 없이 등록한 필라테스.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9시로 해야 할것 같은 압박을 주기 시작한다.... ㅠ.ㅠ애초에 9시만 수업이 가능했다면 난 등록하지 않았을것이다.무조건 등록만 시키려는 원장의 욕심이 결국 날 갈등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내가 필라테스를 그만둔 큰 이유는운동량이 나에겐 너무 약하다는것이다.땀을 많이 흘리고, 횟수를 많이 하는것 보다 정확한 동작과 호흡이 더 중요하다는건 알지만,그래도..... 약해도 너무 약하다.그동안 재즈댄스..
평소 아침 6시반이면 패션학교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서기 바쁜데...아침 7시가 다 되서도 나갈생각 없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나.오늘까지 해야할 컴퓨터 작업이 남아있다.작업이 일찍 끝나면 늦게라도 가야겠지만, 어쩌면 하루 결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남편보다 늘 먼저 나가다보니 아침을 못챙겨줄때도 많았는데,오늘은 따스한 아침을 준비했다. 한그릇 뚝딱 든든하게 먹고 나갈 수 있는 '해물볶음밥' ▶▶▶ 재료 : 해물, 당근, 계란, 밥 ◀◀◀ 당근 먼저 살짝 볶아주고.... 해물을 넣어 쌘불에서 볶아준다.해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은 그리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난 참기름만 살짝 넣어주었다. 당근과 해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밥을 넣어 같이 볶아주는데,간은 소금, 후추만 넣어주면 된다.밥이..
얼마전부터 해물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남편.마트 쇼핑을 거의 앱으로 하다보니.... 온라인쇼핑에 없는 모듬해물 주문을 못하고 있었다.오랜만의 오프라인 마트 장보기로 드디어 우리집에 입성한(?) 해물모듬. 예전같음 오징어, 조개, 홍합 등등... 모두 따로 따로 구입해 손질해서 준비했지만,요즘 판매되는 해물모듬팩이 워낙 깔끔하게 잘 나온다는걸 알게 된 이후로는해물모듬 팩을 자주 구입하게 된 조금은 편한걸 찾게된 나^^ 올리브오일, 저민 마늘, 해물 넉넉히 넣어 만들면 맛있는 해물파스타는 다음으로 미루고...오늘은 칼국수를 주재료로 선택했다.그래서 내가 정한 오늘의 요리는 '해물볶음칼국수' 재료는 특별한건 없다.늘 냉장고에 있는것들을 활용해 요리하는 나에게는 그렇다. ‡ 재료 : 칼국수면, 해물모듬, 파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