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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17 (4)
Pumpkin Time
꽃무릇(Lycoris radiata (L’Her.) Herb.) 내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꽃무릇.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꽃무릇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하곤 한다.오늘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꽃무릇을 만났다.사람들의 손에 의해서였는지... 꺽인것들이 많아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꽃무릇을 보게된 이유 하나로 충분히 행복한 날이다. 2015/09/22 - [〓자연을 담다/야생화] - 석산(Lycoris radiata (L’Her.) Herb.) - 2016년 9월 계양산 장미공원에서 촬영 | CANON 6D / 24-105mm -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들은 고층이 대부분이다.고층건물을 싫어하는 내가 이곳 청라국제도시로 이사를 온건 정말 대단한 결정이다.고층을 싫어한다는 내가 선택한 28층.고층을 싫어했다라는 말을 꺼내기가 부끄러울만큼지금은 28층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일출, 일몰을 즐기고 있다. 처음엔 고층만 보이는 모습들이 싫었지만,지금은 이런 모습을 즐기는 나를 발견하곤 스스로 당황했던적이 있다. 익숙함인듯하다.하지만 이런 익숙함이 싫지 않다.청라호수공원을 거닐며 주변의 모습을 담아본다. "CANON 6D / 24-105mm"
고층아파트가 대부분인 청라국제도시.청라의 아름다운곳을 말하라면 첫번째로 나오는곳이 청라호수공원이다. 청라호수공원 입구에 자리한 청라루를 비롯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여러 건축물들.한국의 느낌을 사랑하는 나에게 이곳은 호수공원 그 어떤곳보다 나에겐 편안한곳이다. 그 아름다움을 몇컷 남겨본다. "CANON 6D / 24-105mm" 2016/09/03 - [〓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 청라 호수공원의 야경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던 어제의 하늘...청라호수공원 끝자락이 보이지 않을만큼 시야가 좋지 않다.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어두워지는 하늘....그리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빗소리가 나는듯했다. 아침까지 흐렸던 하늘.아침 식사를 하는데... 거실로 햇살이 비춰오기 시작하며, 금새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어제는 보이지 않던 청라호수공원의 끝자락도 선명히 보이는 맑은 하늘. 난 갑자기 외출준비로 바빠진다.해야할 일들이 가득이지만... 이런날 집에 있을 수 없다.평소에는 카메라만 챙겼지만, 오늘은 다리까지 챙겨본다.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것 같은 날이다.이런 하늘을 보게되는 날... 난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