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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26 (6)
Pumpkin Time
창신동 골목길 굽이 굽이 올라 주차장에 자리하고 있는 '창신소통 공작소'그리고 주차장에 만들어져 있는 커다란 나무 '천개의 바람' 그 소박함을,그 소박함에 담긴 이야기를,그 소박함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을,그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은 가을 하늘을,렌즈에 담아본다. - CANON 6D / 24-105mm -
색소폰 연습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저녁은 오랜만에 외식으로 정했다. 장소는 지난번 다녀왔던 삼겹살 무한리필 '어머나 생고기' 도톰한 삼겹살무한리필 집이지만 고기의 상태가 꽤 괜찮은 곳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왔을땐 메뉴판 바로 아래 앉아 못봤던 메뉴.점심메뉴도... 사이드메뉴도 있었구나?계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계란찜도 추가로 주문한다. 김치가 맛있어서 쌈야채를 거의 먹지 않게 되는 이곳.오늘도 김치구이 판에 김치를 넉넉히 담는다. 가운데 뚝배기에는 된장이 나오지만, 빈 뚝배기만 달라고 부탁했다.구운 고기를 삼가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수육처럼 고기를 삶아 먹기 위해서다.그래서 뚝배기를 비웠지만, 사실... 이곳 된장이 그리 맛있진 않다. 뚝배기에 나온 계란찜은 남편을 위해. 음료수가 세가지..
집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가기 좋은 곳인 청라호수공원.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늘 새로운 아름다운 다가오는 곳이다.청라호수공원의 오후를 담아본다. - CANON 6D / 24-105mm -
이화동길을 따라 낙산공원, 벽화마을을 둘러보았지만,성벽을 넘어 창신동으로 향하는건 오늘이 처음이다.앱지도만 보고 골목 골목 올라본다. 벽에 그려진 잉어.이곳 계단에도 잉어가 뛰어놀았었는데....훼손된 계단은 복구중이다.어떤 모습으로 복구될지....^^ 계속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 성벽을 지난다.휴우... 이정도 계단을 오르고 힘들다고 느끼다니...산에 오르내리던 내가 왜이리 약해졌을까~~ 창신동 원단집들, 미싱집들을 지나, 골목 골목 굽이 굽이 오른길.힘들게 오른 창신동 끝자락 언덕에서 받은 보상은 북한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하늘이다.이정도 보상이면 충분하다. 다시 내려오는길.오를때 힘든었던 언덕길은 다시 쉬운길이 되고,내리막이었던 길은 다시 힘든 언덕길이 된다. 이 계단을 내려올때 들었던 생각은여길 다시 ..
너무도 맑고 아름다운 9월의 가을 하늘을 즐기고 있는 요즘이다.한국의 이곳 저곳을 사진에 담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 요즘이다.그렇게 분주하게 미국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이다. 미국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가장 어려운건 짐정리인듯하다.옷장 가득 걸려있는 한복은 모두 가져가고 싶고, 가야금, 아쟁, 장구, 북.... 악기들도 가져가고 싶고,미국에서도 지금처럼 한국의 음악을 하며 지내고 싶은데...그렇게 미국에서도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싶은데... 가능할지 아직 모르겠다. 지난달 노동허가증이 나오고,이젠 영주권 인터뷰를 위한 일들이 곧 진행될것이다.내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게될 시간이 아마 1년쯤 남지 않았을까싶다. 한주 한주.... 나의 짐들을 정리하고,내가 좋아하는 화초도 더이상 늘리지 않고,버려야할것..
8월~10월 3째주 일요일 오후6시 청라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얼쑤'9월18일에는 인천국악관현악단이 그 무대를 멋지게 꾸몄다. 집에서 약 3km 거리를 걸어 도착한 청라호수공원아직 햇살이 있을듯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어둠이 찾아오고 있다.가을이 깊어지며 일몰시간도 좀더 앞당겨지고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청라호수공원 분수대쪽의 야외무대.공연시간이 다가오며 객석도 채워지기 시작한다. 이와 비슷한 무대에서 여러번 공연자가 되었었는데...이젠 점점 객석에 앉게 되는 일이 익숙해지고 있는듯 하다. 공연이 시작된다.송도에서의 공연때 처음 만났던 인천국악관현악단.그때의 소리보다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전해주고 있다.아쟁 연주자가 한명뿐이다.집에 있는 아쟁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