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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 (58)
Pumpkin Time
꽃무릇(Lycoris radiata (L’Her.) Herb.) 내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꽃무릇.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꽃무릇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하곤 한다.오늘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꽃무릇을 만났다.사람들의 손에 의해서였는지... 꺽인것들이 많아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꽃무릇을 보게된 이유 하나로 충분히 행복한 날이다. 2015/09/22 - [〓자연을 담다/야생화] - 석산(Lycoris radiata (L’Her.) Herb.) - 2016년 9월 계양산 장미공원에서 촬영 | CANON 6D / 24-105mm -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들은 고층이 대부분이다.고층건물을 싫어하는 내가 이곳 청라국제도시로 이사를 온건 정말 대단한 결정이다.고층을 싫어한다는 내가 선택한 28층.고층을 싫어했다라는 말을 꺼내기가 부끄러울만큼지금은 28층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일출, 일몰을 즐기고 있다. 처음엔 고층만 보이는 모습들이 싫었지만,지금은 이런 모습을 즐기는 나를 발견하곤 스스로 당황했던적이 있다. 익숙함인듯하다.하지만 이런 익숙함이 싫지 않다.청라호수공원을 거닐며 주변의 모습을 담아본다. "CANON 6D / 24-105mm"
고층아파트가 대부분인 청라국제도시.청라의 아름다운곳을 말하라면 첫번째로 나오는곳이 청라호수공원이다. 청라호수공원 입구에 자리한 청라루를 비롯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여러 건축물들.한국의 느낌을 사랑하는 나에게 이곳은 호수공원 그 어떤곳보다 나에겐 편안한곳이다. 그 아름다움을 몇컷 남겨본다. "CANON 6D / 24-105mm" 2016/09/03 - [〓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 청라 호수공원의 야경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던 어제의 하늘...청라호수공원 끝자락이 보이지 않을만큼 시야가 좋지 않다.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어두워지는 하늘....그리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빗소리가 나는듯했다. 아침까지 흐렸던 하늘.아침 식사를 하는데... 거실로 햇살이 비춰오기 시작하며, 금새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어제는 보이지 않던 청라호수공원의 끝자락도 선명히 보이는 맑은 하늘. 난 갑자기 외출준비로 바빠진다.해야할 일들이 가득이지만... 이런날 집에 있을 수 없다.평소에는 카메라만 챙겼지만, 오늘은 다리까지 챙겨본다.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것 같은 날이다.이런 하늘을 보게되는 날... 난 정말 행복하다.
5월부터 시작되었던 2016년 토요문화한마당의 마지막 공연이 지난주 황어장터광장에서 있었다.무대의 출연진 중 한팀이었던 초코렛라인.감미로운 목소리를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본다. ▼▼▼ 초코렛라인의 "힘들때 들으면 좋은 노래" ▼▼▼ ▼▼▼ 초코렛라인의 목소리로 듣는 "희망사항" ▼▼▼
10월8일부터 계양문화회관에서 시작되는 가야금수업 강습을 맡았다. 가야금 수업은 늘 개인레슨만 해왔었는데,오랜만에 단체 강습을 하게 되었다. 석회화건염으로 잠시 만지지 않았던 가야금.수업을 위해 다시 시작해야한다.조금은 호전된 나의 팔이 다시 아파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3개월간 약 12회 수업으로 진행되어질 수업이기에 기초수업 위주의 수업이 될듯하다.약 20페이지 가량 되는 수업자료 준비를 시작했다. 배우는 분들에게도 가르치는 나에게도 알찬 수업이 되어지길 바래본다.
색소폰 연습을 시작한지 3주째.학원도 추석 연휴에는 문을 열지 않아 집으로 가져온 악기.무거운 악기를 집으로 가져온걸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악기를 꺼내들었다. 학원에서 연습하고 있는 교재 Essential Techniqui 2000.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악보들을 모아놓은 악보철. 학원에서 연습하고 있던 페이지를 열어 기본 연습을 마치고,새로 시작하고 싶어 프린트해 놓은 악보를 꺼내 들었다. Neil Diamond의 "Sweet Caroline" 쉬운 악보들을 하나씩 하나씩 연주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있다.그러면서 점 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는 색소폰 연습. Sweet Caroline 악보와 mp3 파일을 준비하고 시작한 새로운 연습곡.매일 매일 아주 조금씩 연습곡들이 늘어가고 있고,그렇게 난 매일 매일..
5월부터 시작되었던 2016년 토요문화한마당의 마지막 공연이 지난주 황어장터광장에서 있었다.취재를 위해 찾았던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보게된 팀 "오추프로젝트"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뮤지션 택우와 기수가 만들어낸 팀이다. 음악이 좋아 모든걸 버리고 음악과 함께 하는 삶을 택한듯 보이는 두사람.그 두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상을 남겨본다."10cm의 봄이좋냐?""오추프로젝트의 눈딱감고"주변 잡음이 많은 야외에서의 거리감 있는 촬영인지라 음색이 좋지 않아 조금 아쉽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이름을 듣게되었지만,앞으로 방송에서도 보게될 수 있길 바라며....
올해로 1회를 맞이하는 "제1회 청라국제도시 사진공모전"공모내용은 청라국제도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무엇이든 첫번째라는것은 전례가 없기에 좀 더 고민하게 되는듯하다.공모전에 작품을 내볼 생각은 없었는데, 작품제출 기간이 10일이나 늦춰졌다.음... 요 몇일 담은 사진 중 한장쯤 내볼까? 그래서 응모하게된 사진.한장의 사진만 제출해야 하기에 몇장의 사진을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밤에 볼때는 아름다워 담았지만, 사진속에 스토리가 느껴지지 않는다.그래서 PASS.....!!어찌보면 슬퍼보이기까지 하는 사진.슬프다는건 물론 나만의 느낌이다.그날의 기분이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청라호수공원의 호수에 비친 청라의 고층아파트를 선명하게 담기 보다는 흐르는 물의 느낌을 담고 싶었다.나에겐 의도한대로 얻어진 ..
푸릇한 천년초 열매가 가을이 깊어지며 조금씩 붉은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작년 열매 수확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원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보내드리지 못했었기에, 올해는 조금 더 많은 수확량을 기대해본다. 다음주가 되면 조금 더 붉고 통통한 열매를 볼 수 있을테고, 그 다음주가 되면 조금 더 붉고 통통한 열매를... 그리고 다음주가 되면 처음 주문한 분들에겐 어느정도 보내드릴 열매를 수확할 수 있겠지? 올해는 천년초농부를 언제나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을 위해 더욱 건강한 천년초열매, 줄기, 뿌리를 보내드리게 되길 바래본다. 2016/06/16 - [〓전원생활을 꿈꾸며] - 천년초꽃 가득한 기분좋은 하루 하루~~ 2016/03/28 - [〓전원생활을 꿈꾸며] - 2016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