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2016/12 (28)
Pumpkin Time
초가을.... 우연히 보게된 사진 공모전 '2016 미술마을 사진콘테스트'미술마을로 지정된 94곳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콘테스트.내가 있는 혜화동과 그리 멀지 않은 창신동 예술마을을 담았다. 2016/09/26 - [〓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 창신소통 공작소 '천개의 바람'2016/09/26 - [〓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 창신동 골목길 오르고 올라.... 창신동이 그렇게 비탈길로 고불고불 올라야하는지 몰랐다.땀 뻘뻘 흘리며 담아온 몇컷의 사진중 한장이 입선에 선정되었다.잠깐 시간을 내었던 짧은 시간에 대한 과분한 보상이다.시상식 장소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B2 전시4실.12월6일~12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나의 사진 '가을나무'사실... 난 이 사진은 내지 않을까 ..
지난번 김장을 하며 말려두었던 무청시래기.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에 좋고,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식품이다. 건조대에 널어놓았던 무청이 바삭바삭 잘 건조되었다. 2016/11/07 - [〓맛있는 이야기] - 김치 맛있기로 소문난 우리집 23포기 김장하는 날~~ 무청이 연해서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말렸지만,삶아서 반찬으로 만들때 조금 거친 느낌이 있을 수 있다.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연하고 부드러운 시래기가 만들기 위해서는무청을 찬물에서부터 넣고, 삶기 시작해서물이 팔팔 끓어오를때 불을 줄이고, 푹 삶아주면된다. 삶아진 무청은 찬물에서 여러번 휑구어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 시래기에 양념을 미리 해준다.양념은 집된장, 다진마늘 두가지면 ..
커피값 아낀다고 커피는 가능한 집에서 내려 먹지만,그래도 나의 커피값 지출은 그리 적지 않다. 얼마전 친구가 행주산성 커피아저씨에 다녀왔다며, 선물로 가져온 '탄자니아' 커피.오늘은 그 커피를 구입했던 커피아저씨에 가서 커피를 마셔야한단다.일주일동안 밀린일들을 해야하는 주말이지만,일보다 커피의 유혹이 더욱 달콤할 수 밖에 없다. '커피아저씨' 본점인 행주산성점. 몇일의 시간이 지난 지금.... 주문했던 커피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생각날리.. 없다. ㅎㅎ친구와 나는 커피.나의 짝꿍은 그린티라떼. 'LONOX Butterfly Meadow'1918년 이후 미국 백악관의 공식 식기로 사용되며 알려진 브랜드이며,화려한 꽃장식, 클래식한 이미지, 심플하면서 우아함을 담은 디자인은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겨울까지 떨어뜨리지 않고 먹게 되는 '단감'엄마가 좋아하셔서 어릴적부터 많이 먹던 과일이라서인지 지금도 난 단감이 참 좋다. 단감이 많다며, 가져가겠느냐는 친구의 전화.반가운 전화다.단감이 너무 많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친구에게 감말랭이를 해주겠다며 자청한다.일을 줄여도 시원치않을 빡빡한 스케쥴은 어찌하려고 이렇게 일을 만드는지... 나도 참.일 만드는것도 병인듯하다. 감을 씻어서 껍질 벗겨내고, 적당하나 크기로 썰어 손질을 시작한다. 이렇게 식품건조기판에 차곡차곡 담겨진 단감. 손질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건조기에 시간과 온도만 맞춰주면 말리는건 건조기몫이다. 하루밤 잊고 있었던 감은 이렇게 잘 말라있다.조금 두껍게 썰었으면 식감이 더 좋았겠지만, 얇은것도 그리 나쁘지 ..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다보니... 야채집엔 필요한 야채들이 없을때가 많고,아파트 상가에 있는 마트에도 필요한 것들이 떨어져 없을때가 있지만,저녁시간이라서 할인이 되는 상품들이 많은 장점도 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저녁시간... 4마리 묶인 코다리가 할인중이다.무려 3,000원이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코다리.우리집 식구라고는 짝꿍과 나 둘뿐이다보니 4마리 코다리도 많은 양이다. 코다리는 늘 매콤한 양념의 찜으로 해먹는게 가장 대중적인 간편 요리법이지만,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두가지 요리법으로 코다리를 준비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짝꿍을 위한 '단백한 코다리찜'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매콤한 코다리찜' 최근 칼과 가위에 손을 세번이나 다쳐서인지 그 어느때보다 칼에 대해서 조심스럽다.구입할때..
2016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시작되었다. 새해가 시작되며 이런 저런 계획들을 야심차게 세웠던 시간들이 바로 어제일 같은데...벌써......^^ 가을인가 싶었는데.... 찬바람이 매서워지고, 조금 더 두꺼운 옷을 찾게되는 겨울의 시작이다.추워지면 단골메뉴처럼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호빵,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어묵탕, 홍합탕 등등.....그리고 빠질 수 없는 칼국수^^ 오늘은 해물 넉넉히 넣은 해물칼국수를 준비해봤다. 국물맛을 내는 대표적인 재료들로 멸치, 디포리, 황태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육수를 낸 후 빼서 버리고 싶지 않은 재료 중 가장 적합한 건새우를 준비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내가 하는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건청양고추 3개를 넣는다고 매운맛이 나진 않지만,고추는 매운맛..
어두울때 집을 나서서... 어두울때 집에 들어오는 평일엔 집이 폭탄이 될때가 많고,그렇게 맞이하는 토요일 아침은 늘 전쟁을 치르는듯 하다.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하고, 폭탄 잔해(?)들을 치우고 시작되는 가야금 수업. 토요일 오전 2타임의 개인레슨이 끝이 났다.휴우.... 이제부터 나에게 달콤한 주말이 시작된다.하루 하루 왜이리 바쁜지... 시간을 좀 조절하고 싶지만,내년 3월까지는 지금처럼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내야한다. 거실의 가야금은 치울 생각도 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달콤한 주말의 여행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좀 쉬고 싶다.
자주가는 카페에 어떤분이 올린 글이 쇼킹이다.10kg을 감량하면 남편이 천만원을 준다고 했단다. 나의 짝꿍에게 그 얘기를 해줬는데... 10kg 감량하면 천만원을 준단다.난 전혀 강압적이지 않게(?) 그냥 부러운듯 말했을뿐인데....^^ 이번엔 나도 마음 단단히 먹고 감량하고 싶어서3개월간 10kg 성공할거라며 짝꿍에게 큰소리를^^ 남편이 다이어트 시작하면 가끔씩 즐기던 치맥도 안먹으려 할텐데,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하라며 치맥을 준비한다.아.. 정말 뿌리칠 수 없는 최고의 유혹이다. 내가 계약서를 써달라며 하니.... 그런게 뭐가 필요하냐며 약속을 꼭 지켜준단다.그리고 나에게 써준 편지 (악필이라며 프린트해서^^)이번기회에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본다는 나의 짝꿍.우리 둘이 만나 늘어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