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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2/03 (2)
Pumpkin Time
추워지면 더욱 생각나는 진한 해물육수의 유혹 "해물칼국수"
2016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시작되었다. 새해가 시작되며 이런 저런 계획들을 야심차게 세웠던 시간들이 바로 어제일 같은데...벌써......^^ 가을인가 싶었는데.... 찬바람이 매서워지고, 조금 더 두꺼운 옷을 찾게되는 겨울의 시작이다.추워지면 단골메뉴처럼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호빵,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어묵탕, 홍합탕 등등.....그리고 빠질 수 없는 칼국수^^ 오늘은 해물 넉넉히 넣은 해물칼국수를 준비해봤다. 국물맛을 내는 대표적인 재료들로 멸치, 디포리, 황태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육수를 낸 후 빼서 버리고 싶지 않은 재료 중 가장 적합한 건새우를 준비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내가 하는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건청양고추 3개를 넣는다고 매운맛이 나진 않지만,고추는 매운맛..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2016. 12. 3. 22:33
가야금레슨으로 시작하는 분주한 토요일
어두울때 집을 나서서... 어두울때 집에 들어오는 평일엔 집이 폭탄이 될때가 많고,그렇게 맞이하는 토요일 아침은 늘 전쟁을 치르는듯 하다.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하고, 폭탄 잔해(?)들을 치우고 시작되는 가야금 수업. 토요일 오전 2타임의 개인레슨이 끝이 났다.휴우.... 이제부터 나에게 달콤한 주말이 시작된다.하루 하루 왜이리 바쁜지... 시간을 좀 조절하고 싶지만,내년 3월까지는 지금처럼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내야한다. 거실의 가야금은 치울 생각도 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달콤한 주말의 여행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좀 쉬고 싶다.
〓국악
2016. 12. 3.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