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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3 (39)
Pumpkin Time
오늘은 미니 도그쇼가 있는날....!!도그쇼의 주인공이 될 강아지가 있어야 하고, 난 핸들러가 되는 날이다.얇은 목줄인 리드줄이 울 강아지들에겐 처음 있는 경험이다. 아이들이 잘 따라준다면 오늘 참석을 해보고 싶어 집에서 리드줄을 걸어본다.몽순이는 너무 어려 시도하지 않았고,몽실이는 목줄을 해주니 움직이질 않고...가장 유력한 후보인 공주에게 해보지만, 매우 두려워한다. 그래서... 하지 않으려 했는데,오늘 리드줄을 걸고 걷는 연습을 해보는 공주... 정말 잘 걷는다.정말 정말 신기하게, 너무 너무 잘 걷는다....♡ 우리집으로 오기전 산책을 잘 즐긴듯한 공주가나와의 산책길에서도 즐거움을 찾은 결과인듯하다. 그동안 사진을 찍고 싶어도,렌즈 앞에서 가만히 있어주지 않는 공주때문에사진 남기는게 참 어려웠는데..
강아지들의 후각을 이용한 놀이인 '노즈워크(Nosework)'노즈워크는 놀이는 강아지들의 후각훈련으로 머리를 좋게하는똑똑한 반려견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훈련이다. 간식을 숨켜놓은 작업을 위해 강아지들을 잠시 격리(?) 시켜놓고,사이사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숨켜놓았다.한마리씩 해줄까 생각했지만,세마리 모두 이 놀이에 하게되면 더 긴장하고, 더 집중할것 같은 생각이들어세마리 모두 이곳에 투입^^ 노즈워크 놀이가 모두 끝나고,가장 열심히 놀이를 한 몽실이는 뭐가 좀 아쉬운듯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나만 물끄러미...^^ 그래서 몽실에게 치킨스틱 하나를~~ 간식을 주면 가장 꼭꼭 씹어서 천천히 야무지게 먹는 몽실이다.공주는 서둘러 빨리 먹기 바쁘고,몽순이는 아직 어리니 좀 천천히 먹어줬음 좋겠는데,몽순이..
다이어트를 매일의 일상처럼 실천할때가 있었는데...지금은 어쩌다 생각날때... 다이어트를 생각하곤(?) 한다. 거울에 비친 내 뱃살을 보며...오늘도 어쩌다 한번 생각하는 그 다이어트를 이벤트처럼 생각해낸다. 그래... 저녁이라도 가볍게 먹자.오늘은 닭가슴살, 곤약 두가지만.... 간단히^^ 그리고, 이 두가지 조합으로 준비한'닭가슴살 곤약졸임' ※ 오늘의 재료 : 닭가슴살, 곤약, 하얀강남콩, 대파, 고추 닭가슴살은 소주를 뿌려놓고, 잡내를 제거한 후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곤약... 이건 한팩 모두... 적당한 크기로^^ 하얀강남콩은 내가 늘 즐겨먹는 편이라냉장실, 냉동실에 불려놓거나 삶은상태로 언제나 구비되어 있는 재료다.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놨던 하얀강남콩을 크게 한줌 넣고,썰어놓은 닭가슴살, 곤약..
얼마전 아파트 공지판에 붙은 애견샵 오픈 안내문.부근에 있는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청라홈CC 內 오픈한 애견샵 'PETSBE' 어떤곳인지 가보니... 오픈 행사 할인상품들이 꽤 다양하다.밥그릇세트, 간식 몇가지를 사고, 회원가입을 하는데,이름표를 만들어준다며 필요하면 적어달란다.오호.... 이런거 난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몇일 후 이름표를 찾으러 오라는 반가운 문자.몽실이 이름표를 보니... 몽순이가 신경쓰인다.그리고... 공주도 신경쓰인다.더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탁을 하니 당연히 그렇게 해줄 수 있단다.처음부터 세마리 모두 함께 해도 됐는데... 여러번 발걸음하게해 오히려 미안하며...얼마나 고마운지...^^ 이렇게 된 목줄을 어떻게 달아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레이스 샤방샤방 넣은 스카프를 ..
지난번 애견미용 방수앞치마를 만들고 잘 사용하고 있지만,기분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앞치마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어또 하나의 앞치마를 만들었다. 지난번보다 조금 얇은 방수원단으로 금별이 들어간 예쁜 원단이다.금별과 어울리는 금색바이어스, 금색파이핑도 함께 준비했다. 지난번엔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일반 앞치마 패턴으로 재단했다.주머니 입구는 파이핑을 넣어주었다. 주머니 위치 잡아주고, 재봉틀로 드르륵~~ 앞치마 둘레는 금색 바이어스로 마감처리했다. 목줄도 금색 바이어스로 하기위해 옆면을 바느질한다. 그리고 목줄도 연결~~ 허리를 묶는 부분을 바이어스로 하면 조금 약할듯하여허리는 앞치마 원단으로 준비했다. 이렇게 접어서 바느질하여 준비하고,양옆 허리부분에 연결해준다...
지난번 오리목뼈 간식을 만들어주고, 잘 먹는 울 강쥐들을 보니... 이제 간식은 언제나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오늘 두번째로 만드는 간식은 '닭안심 육포'를 준비했다. 2017/03/10 - [〓반려동물] - [애견수제간식] 집에서 만드는 오리목뼈 간식 닭에서 나오는 부위가 닭가슴살보다 많이 적어 가격이 조금 더 높지만, 퍽퍽한 닭가슴살과 달리 쫄깃한 식감이 좋다. 지방이 거의 없는 닭가슴살보다 안심이 약간 지방이 있지만, 이정도의 지방은 신경 쓸 만큼은 아닌듯하다. 닭안심은 보통 우유를 넣어 잡내를 없애주지만, 우유먹음 탈이 나는 나의 냉장고에 우유가 있을 리 없다... ㅎㅎ 오늘도 잡내제거를 위해 사용된 건 '소주' 소주에 담가 잡내를 제거한 안심은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안심의 양은 1k..
내가 일어나면 쪼로록 달려와 갖은 애교를 다 부리는 울 강쥐들.새벽에 일어난 나때문에 일찍부터 잠을 설친 아이들이다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저렇게 누워버린 몽실이와 그 옆에 잠든 몽순이.그런데... 몽실이 얼굴이 어떤 모양으로 되있는건지.. 한참 바라본... 나.... ㅋㅋ아니... 왜 침대를 두고 저렇게 바닥에서.....?? 새벽에 일어나면 늘 아침이 여유롭다.많은 일들을 한것 같은데, 아직 9시도 안된 주말 아침~ 컴퓨터 앞에서 이런 저런 밀린 작업들을 시작한다.커피 한잔의 여유가 그 어느때보다 좋은 그런 아침이다^^
매주 금요일은 바느질 모임이 있는 날이다.바느질이야 좋아해서 틈날때마다 하는 취미생활지만,혼자 바느질하는거... 가끔 심심할때 많은데,이젠 금요일이 기다려질듯하다. 가야금 수업 중 우연히 말이 나와 진행하게된 모임이다.바느질 좋아하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가야금 배우는..이렇게 모이게된 청라분들의 모임이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 오늘 처음 이 모임이 합류하며 후리지아를 선물로 가져오셨다.아.... 얼마나 감사하던지...^^ 천진난만, 차분한사랑의 꽃말을 가진 후리지아는어릴적부터 좋아하던 꽃 중 하나다. 작업할때 사용해야해서 방수원단을 이용해 토시를 만들었다.나에겐 그냥 뚝딱 간단한 작업이지만,금새 토시가 만들어지는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체구가 작은분이다.그래서 토시는 어린이용을 구입해야..
심심할때면 나의 바느질 작업실에서 이것 저것 만지작 만지작...그렇게 작은 소품이 만들어지고,가끔 feel~~ 받을땐 옷도 뚝딱 만들어내지만,문제는 뭐가 그리 일이 많은지 늘 시간이... ㅠ.ㅠ 오늘은 작은 리본들 꺼내놓고,머리장식품들을 만들기로했다.완전 초간단.....^^ 미니고무줄, 집개핀, 똑딱핀을 준비했다. 리본과 핀을 연결해줄 글루건 준비. 그리고...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우앙.... 아마 이보다 간단한 작업은 없을듯하다. 그리고... 오늘도 울 몽실이가 소환된다.집개핀 꼬집~~ 이렇게 해놓고 나니 울 몽실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ㅎㅎ 오늘 만든 머리 장식품들은 요즘 한창 털기르기 하고 있는울 비숑들에게~~~~♡
입양 후 우리집, 그리고 나와 친해진 후 예방접종을 하려다보니몽실이의 4차, 몽순이의 2차 접종이 조금 늦어졌다. 몽실이 4차 종합백신과 캔넬코프몽순이 2차 종합백신과 코로나(※ 종합백신 : 홍역, 파보장염, 간염, 파라인프루엔자, 렙토) 예전에 강아지를 키울때와 달라진건이젠 자가접종을 집에서 할 수 없다는것이다.강쥐들 예방접종은 언제나 약과 바늘을 준비해 내가 해줬었는데...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안전을 위해 옳은 길을 가는것이라 생각하지만,나에겐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 몽실이 4차, 몽순이 2,3,4차 접종약, 심장사상충약까지 구입해오고,몽실이와 몽순이 예방접종은 자가 접종을 했지만,그 이후 접종은 자가접종을 할지 병원을 갈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자가접종에 대해 말이 많지만,소독솜도 사용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