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2017/03 (39)
Pumpkin Time
비예보가 있는 우중충한 아침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독방수감 첫날 뉴스를 보며씁쓸한 아침을 맞이한다.날씨만큼 뉴스까지 우중충이다. 어제는 17살 여자아이가 8살 여자아이를 살해한 믿을 수 없는 끔찍한 뉴스를 보고,왜이리 이렇게 아침마다 늘 우중충한 뉴스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지...내일 아침은 기분좋은 뉴스를 들으며 시작할 수 있을까? 우중충한 날씨이건 말건...우중충한 뉴스이건 말건...난 아무것도 모르겠소... 라는 표정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강쥐들~~그래... 오늘 나의 기분좋은 뉴스는 울 강아지들 이야기들로 대신해보자... ㅎㅎ
얼마전 양재AT센터에서 열렸던 '코리아 펫쇼'그곳에서 득탬한 '아키즈 발세정제' 오늘은 신나게 산책한 울 강아지들이아키즈 발세정제의 마루타가(?) 되는날이다.. ㅋㅋ 산책 후 손발을 물로 씻어주는데... 이건 물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이다.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단다.카모마일, 피톤치드, 알로에, 코코넛.. 그리고 합성계면활성제 NO... NO... NO....!! 산책을 가면 너무 너무 신나게 뛰어다니는 공주.하지만.... 몽실이처럼 여기 저기 뒹굴지 않아 발만 씻어주면 되는깔끔한 공주^^ 펌핑해주면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공주 발에 이렇게 묻히고, 문질 문질~~손으로 문질러도 되지만,세정제의 실리콘솔로 문질러주면 좀 더 편하게 발을 닦을 수 있다.그리고 휴지로 쓰윽~..
우리집 아파트 상가에 최근 오픈한 '오사카 치즈케이크' 얼마전까지 이곳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던 대왕카스테라 가게였다.AI로 계란값이 폭등할때 맞춰서 나온 계란향 물씬 풍기는 카스테라여서그 인기가 대단했던듯하다.하지만, 계란향 싫어하는 난계란향 물씬이 싫어 한번도 사먹지 않았던 카스테라다. 하지만, 대왕카스테라의 성분에 대해 방송에 나오며이제 더이상 대왕카스테라를 찾는 사람들이 없어진듯하다.곧 잊혀지겠지만, 많은 대왕카스테라집이 문을 닫고 있는듯하다.모든 곳들이 다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늘 이런 보도 뒤에는 선의의 피해자가 있다. 씁쓸하다. 대왕카스테라가 문을 닫고 같은 장소에 오픈한 '오사카 치즈케이크'주인도 바뀐건지... 그건 알 수 없지만,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 전문점이 오픈한건 꽤 반가운 ..
3월24일~26일까지 열렸던 코리아펫쇼양재동AT센터.. 우리집에거 거리가 만만치 않은곳이다.주말엔 배차간격이 30분간격인 9300번종점에 가까운 우리집에서 회차지점에쯤 되는 양재동까지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10분.버스타고... 언젠간 도착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가야한다. 정류장앞 신호등앞에 서있는데.. 눈앞에서 버스가 지나간다.아... 버스어플을 100% 믿으면 안되는데,난 또 버스어플에 뒤통수를 맞고, 30분을 기다렸다. ㅠ.ㅠ 이리 저리 기웃 기웃하며 구입한것중 가장 부피가 큰 강아지방석 大, 中. 두개의 부피가.. 만만치 않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할때쯤 내 눈앞에서 지나가는 9300번.아... 이렇게 또 30분을 기다렸다.오갈때 기다린 시간 합해서 1시간.버스 소요시간 4시간30분.이동시간만 반나..
울집 강아지들에게 반려동물 최고의 보양식인 황태를 제대로 먹이기 위해몇일동안 황태 우려내는 구수한 향이 가득했던 우리집. 몇일 황태물을 줬더니... 맛있는지 울 강쥐들 물먹는 양이 늘어났다.그리고... 그 양만큼 늘어난 소변... ㅎㅎ 황태를 우려내고 난 후 건더기를 건져냈다.황태머리, 황태살, 껍데기.... 건더기는 버리지 않고,강아지들에게 또다른 식사로 준비한다.비늘과 가시를 제거하고 살과 껍데기를 잘게 뜯어준비한다. 황태물을 충분히 우려내서 황태에는 특별한 맛이 없어서강아지들이 고기종류보다는 덜 좋아하지만,몸에 좋은건 입에 덜 맛있는법...!! 강아지들에게 황태를 좀 더 맛있게 먹이기 위해훈제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황태와 함께 담았다. 그리고 한쪽에는 황태물~ 돌도 씹어먹을듯 한창인 울 몽실이.역시...
요즘 운동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운동하러갈 시간이 없다.아니... 운동하러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찾고 있다. 아무리 운동을 안해도 어느정도의 산행은 가쁜하게 다니는데,이번 산행으로 난 다리 근육이 완전 뭉쳐버렸다.이렇게 근육뭉침을 느끼는게 얼마만인지.. ㅠ.ㅠ 편안하 걷기 좋은 곳이어서 나에겐 익숙한 길인 약 7.5km의 계양산 둘레길은약 2시간 정도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그런데.. 왜 그랬는지... 길을 잘못 들어 아주 크게 다른길로 가버렸다.어찌 이럴 수 있는지.. ㅋㅋ 계양산은 언제나 휘리릭 내집처럼 다니던 곳이라물한병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나섰다가 결국 정상까지 다녀오고, 잘못 들은 길에서 정상을 조금 빠르게 가기위해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락...그렇게 9km에 가까운 산행을 했다. ..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 보는날이 많지 않지만,따스한 햇살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봄날이다. 햇살 가득 담고 일광욕을 즐기는듯한 마대걸레.바닥을 밀고 다니는 마대걸레의 뽀송함 조차 사랑스런 날이다. - CANON 6D / 24-105mm -
양재AT센터에서 오늘까지 열린 '제21회 코리아펫쇼' 이것 저것 사온 것중 가장 맘에 드는 방석 2개. 하나는 몽실이꺼... 하나는 몽순이꺼....!! PUPPY gallery 제품인데, 스타일과 원단느낌이 나름 괜찮다. 거기에 가격까지 만족... 만족....!! 갈색 푸들에게 딱 어울리는 갈색 도넛방석은 변함없이 공주꺼... 덩치가 커져버려 이젠 조금 작아진 방석은 치워버리고, 조금 더 큰 방석으로 바꿔놓은 몽실이, 몽순이 방석. 그런데.. 내 맘처럼 자기 자리를 좋아할지 그건 의문이다. 한동안 간식으로 유인해 친근함을 만들어줘야할듯^^ 이제 한창 비숑다움을 뽑내는 몽실이의 똥꼬발랄함이 저 방석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방석을 물고 뜯기 시작하는걸 보면.... ㅋㅋ 그런데.... ..
목욕할 때가 지난 몽실, 몽순, 공주. 목욕해줄 거라며 2~3일 전부터 콤질 해주지 못한 몽실이는 털이... ㅎㅎ 미용을 해주기 전...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위해 찾은 청라호수공원. 신나게 뛰어논 만큼 아이들의 상태는.... 음... 음.... 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아이들 미용해줄 준비를 시작하고, 세 마리 중...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는 아이부터 순서를 정해 본다. 첫 번째는 공주. 공주는... 털이 정말 완전 짧은... ㅠ.ㅠ 내가 만약 공주 입장이라면 옷 다 벗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왠지 많이 부끄러울듯한 생각이 들듯하다. 털이 빨리 자라주길 바라며 매일매일 핀 브러시로 빗겨주지만, 글쎄.. 털이 언제나 푸들다운 모습으로 자라날지~~ 익숙해질 시간을 기다리며 자주 이곳에 앉혀보긴 했지만, ..
예전... 강아지를 키울때부터 내가 자주 먹이던게 있다.바로................. '황태' 울집 강아지들이 타고난 건강체질이었는지..황태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잔병없이, 건강하게.... 나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다.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 황태를 준비했다.황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로우리집 국물요리의 대부분은 바로 이 황태가 책임지고 있다.이젠 강아지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 오늘은 그 양을 조금 더 넉넉히^^ 황태육수는 특별한게 없다.황태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고,물 넉넉히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끝~~ 뽀얀 노란빛 황태물이 완성되었다. 오늘부터 우리집 강아지들 물그릇에 황태물이~~ 물에서 느낄 수 없는 단백함, 고소함이 담겨있는 황태물...몽실, 몽순, 공주... 너무 잘 먹는다.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