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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1/21 (2)
Pumpkin Time
김밥을 만들기 위해 구입했던 시금치.토요일 김밥을 했지만, 시금치를 넣치 않았다.아무래도 조기치매가 의심된다는... ㅋㅋ 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무언가를 만드는 난.... 이번엔 시금치를 활용한 파스타를 만들기로~~ 해산물을 좋아해서 늘 해산물 한두가지쯤 가지고 있는 냉장고.오늘도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를 준비한다. 링귀니, 펜네, 푸실리...파스타를 할때마다 오늘은 어떤 파스타를 선택할까 선택의 기로에 선다.난 펜네, 푸실리를 자주 만들어 먹지만, 길다란 면이라면 다 좋아하는 짝꿍을 위해... 오늘은 링귀니를 선택한다. 파스타면은 소금을 조금 넣어 삶아주는데,팬에 볶아줘야 하기에 살짝 덜익은 정도까지만 삶아주는게 좋다. 내가 가장 즐겨먹는 모듬해물.그동안 여러 브랜드를 먹어봤지만.... 이곳(?) 모..
김장을 해놓고, 아차 싶었던게 있다. 3포기쯤 남겨 백김치를 담을걸... 이라는 아쉬움^^ 백김치를 담고 싶어, 야채집을 찾지만, 늘 배추를 만날 수 없다. 어두울때 나가서 어두울때 들어오다보니 장을 보는게 쉽지 않다. 그러던중.... 저녁무렵 보게된 알배추. 음... 그래 일단 저것만 사서 나 혼자먹을 1인분 백김치를 담아보자....!! 생김치 좋아해서 가끔 배추 한통을 사서 겆절이를 해먹곤 하지만, 알배추 2개로 백김치를 만들려니 마치 소꼽놀이 하는 기분이다.. ㅎㅎ 보통 백김치를 담을때 쪽을 내어 포기로 담지만, 요 작은 알배추는 한겹한겹 잎을 떼어내준다. 배추의 양이 적다보니 소금의 양도 그에 맞게 한주먹 집어 소금물을 만들어주고, 배추를 절여준다. 절여지고 나니 더 작아보이는 배추. 이정도면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