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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굴소스로 만든 맛있는 한접시 '소갈비살볶음' 본문
오랜만에 찾은 'COSTCO'
주차전쟁 대단한 주말을 피해 평일 오전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기 시작한다.
갈비찜을 해먹을까 싶었지만, 갈비살에 꽂혀 꽤 넉넉한 덩어리를 집어들었다.
미국에 있을때 고기 브랜드중 가장 맛있다고 하는 CHOICE만 사먹었었는데...
이곳에서도 여러 브랜드 중 선택한 CHOICE
포장된것중 제일 작은걸 들었지만, 중량이 2,768g
헉..... ㅎㅎ
크게 두덩이로 나뉘어져 있는 포장을 뜯어 기름을 제거하고, 손질에 들어갔다.
기름을 한대접만큼 떼어낸듯^^
고기 상태가 꽤 좋아보인다.
먹을만큼 여러 봉지로 나눠 소분해 놓고,
약 400g쯤 되는 양은 오늘 나의 저녁식사로^^
굽는 요리를 주로 많이 먹었었지만,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신경써야하는 남편을 위해 오늘도 고기는 찜통으로 넣어준다.
남편을 위해 삶거나 찌는 조리법으로 바꾸기 시작했는데,
고기를 바로 굽거나 볶는것보다는 초벌로 찌거나 삶는 조리법이 음식맛을 더 깔끔하게 만들어주는듯하다.
찜통에서 거의 익인 갈비살은 기름기도 빠지고 고기살도 연해졌다.
갈비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담아준다.
오늘 요리의 메인 양념은 굴소스.
특별한 양념없이 굴소스로 가볍게 단백하게^^
※ 양념 : 굴소스, 고추기름, 베트남 땡고추, 저민마늘, 설탕 약간, 후추가루
베트남 땡고추는 간장양념으로 만들어놓은것에서 고추만 건져서 준비했고,
고추기름은 내가 만들어놓은 깔끔하고 향긋한 홈메이드 고추기름이다.
설탕은 감칠맛을 넣어주기 위함이니 많이 넣지 않는게 좋다.
2016/10/22 - [〓맛있는 이야기] - 맛있는 만능양념 고추기름 만들기
고기를 이미 삶아서 거의 익은 상태이기에 그리 많이 볶아주지 않는다.
고기는 삶으면서 기름기가 거의 빠진 상태여서 고추기름을 살짝 넣어 풍미를 올려준다.
완성된 소갈비살볶음위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고,
화이트 와인도 함께 곁들어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만들어먹은 소갈비살볶음.
이번엔 저민마늘을 대신 다진마늘을 넣고, 대파를 넉넉히 넣어주었다.
대파는 단맛이 있고,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설탕은 넣지 않았다.
이틀 연속 같은 요리를 해먹었지만,
저민마늘을 넣은 소갈비살볶음과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은 소갈비살볶음의 느낌은 다르다.
대파 향을 좋아해서인지...
난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은 소갈비살볶음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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