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Pumpkin Time
매주 목요일은 유치부 국악수업하는 날이다. 힘들었다가도 아이들을 보고 오면 입가에 미소를 담게된다. 소고수업하는날은 열흘넘게 날 괴롭히는 감기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목소리도 안나오고. 혹시 아이들에게 감기를 옮기면 어쩌나하는 염려로 아이들과 가까이 다가서는것에도 조심스러운 수업이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담았으니 내 감기도 곧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산행(8). 2012년5월20일 여주 파사성 19일 공연을 마치고, 저녁에 친구들과 모였다. 가고 싶었던 여강길은 공연때문에 못갔지만, 내몫까지 친구들이 낮시간동안 여강길을 밟았다. 여강길에 대한 평은 그리 좋지 않다. 예상했던것과 많이 달랐던듯하다. 다음날 아침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파사성에 오르기시작했다. 돌로 만들어진 길로 산에 오르는길이 특이하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경이롭다. 30분만에 도 안되어 정상에 도착했다. 마애여래불이 340m란다. 올라오면서 궁금해했던곳이 바로 그곳이었나보다. 마애여래불로 발걸음을 옮긴다.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마애불 감로수라 쓰여진 이곳에 아주 작게 물이 고여있다. 아무리 몸에 좋다 써있다한들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행길은 옆길로 내려왔다. ..
5월19일 여주 상품중학교에서 공연이 있었다. 우리는 첫순서로 25현가야금연주, 설장구, 경기민요, 난타 순으로 25분간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음악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시는 김종현 목사님 상품중학교 류광우 교장선생님 사회를 맡으신 성우 김영민 선생님 첫순서 - 25현가야금연주 두번째순서 - 설장구 세번째순서 - 경기민요 네번째 순서 - 난타 성악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공연 뒤 이어진 코스모합창단의 합창 공연 성우 김영민 선생님과 함께.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신 김종현 목사님과 함께. 몸이 아파 힘든 공연이었지만 공연은 만족스러웠다. 이 공연을 한 후 많이 아파 고생을 하기 시작했지만, 다음 공연 준비를 위해 오늘도 힘을 내본다.
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벌써 몇년이 흘렀다. 시각장애아이들을 위한 미술수업을 통해 또다른 소통을 만들어 가는 아트프로그램을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올해로 4회째 행사인 "Neighbor's Gallery" 오프닝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요청하셨다. 물론 흔쾌히 OK. 이번작품은 한빛맹학교, 재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그린 북촌지도 드로잉전시이다. 공연 팜플렛은 역시 답다. 심플, 간결, 절약, 내용에 충실~ 우리가 첫순서다. 공연장소인 에 가기전 준비를 위한 시간. 잠시 우리의 북은 문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아본다.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올때마다 보게되지만 다시봐도 역시나 반갑기만하다. 공연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이도 분주했다. 공연시작전. 첫순서를 준비하는 난타북이 놓여진 모습이다. ..
스승의날.... 21년째 누군가를 가르치는 자리에 서있던 나에게 "스승의 날"은 해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강의하는곳이 기업체, 학원, 학교, 소규모 단체까지 다양하다보니 그분들 마음의 표현도 각기 다르다. 한가지 중요한건 그분들의 마음은 너무도 소중하다는것이다. 이번 스승의날은 공연준비로 온통 신경이 그쪽에만 있었기에 스승의날 그 자체도 모르고 있었던듯 하다. 오늘 나의 점심... 소중한 꽃선물.. 고사리같은 손으로 전해받은 학생의 마음... 고양이 인형.. 내 휴대폰 케이스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소품으로 재탄생.. 제목부터 남다른 책... "사람이 선물이다" 선크림과 달팽이 크림... 내 피부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스승의날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지긴 했지만, 마음을 주고받을 수 ..
"송파산대놀이 47회 정기발표회" 일년에 1~2번 밖에 공연을 하지 않아 접할 기회가 없는 "송파산대놀이" 공연. 이번 공연이 47회 정기발표회다. 해마다 몇번 오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왜그리도 일이 생기는지 몇년을 기다린 후에 보러온 공연이라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한동안 뵙지 못한 외삼촌을 만나는 설레임까지 있어 더더욱 오늘 공연이 기다려졌다. 공연시간이 3시부터지만, 서울놀이마당에 도착한 시간은 1시30분. 입구에서 맞이하는 팜플렛. 앞자리에 먼저 앉기 위해 일찍 왔지만, 공연시작을 많이 남겨놓은 시간임에도 입구부터 모든준비가 잘되어있었다. 공연 전 관객모두에게 떡과 물이 제공되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송파산대놀이 보존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손길에 감동했다..
5월19일에 있는 여주 공연에 대한 미팅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 낯선곳에 차 없이 간다는건 늘 두려움도 함께 있지만, 여주에 목사님께서 마중나오기로 하셔서 맘편이 고속버스에 올랐다. 소요시간 1시간. 요즘 5,200원.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소요시간이 정말 맘에 들었다. 미팅전까지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여주도자기축제장에 잠시 들렀다. 축제 기간이긴하지만, 평일 낮시간이라서인지 한산했다. 이 무대는 작년에 우리가 공연했던 무대이기도하다. 작년 공연때 갑자기 내린 우박과 폭우로 추위에 벌벌떨었던 생각을 하면 이 무대가 그리 반가운것만은 아니다. 도자세상 입구. 참가한 업체들의 현판이 도자기로 꾸며져있다. 이중 아는곳들도 몇곳 있어 반갑기만하다. 난 다육식물을 유독 좋아한다. 관리하시는분께 다른건 안찍고 다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