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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산행(88). 2013년4월21일 무의도 국사봉(236m), 호룡곡산(245.6m)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딸린 섬. 작년 이맘때 이곳을 찾고, 딱 1년만에 다시 산행을 위해 무의도로 향했다. 집 이사를 이틀 앞두고 할일이 까마득하지만, 지인분들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오늘 하루 이사는 잠시 잊기로했다. 무의도는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 부르기도 하며,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하였다.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小舞衣島)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實尾島)·소무의도·해리도(海里島)·상엽도(桑葉島) 등 부속도서가 산재한다. 오늘은 이곳 입구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도보 약 20분 가량이면 잠진도선착장에 도착한..
산행(87). 2013년4월14일 황금산(黃金山) 산행 - 위치 :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해발 156m) - 산행코스 : 황금산 산행과 해금강 해벽 트레킹 요즘 한참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 중 하나인 황금산(黃金山)은 서산의 아라메길 이라고 불리우며, 해금강 해벽 트레킹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있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항금산(項金山)'으로 한자 표기가 다르다. 서산군지(1926)에 의하면 "기은리 자지산(紫芝山)에서 세 지맥으로 나뉘는데, 한 지맥은 서쪽으로 뻗어 독곶리 황금산이 되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나왔으며, 크고 작은 용굴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원래 이름이 '항금산(亢金山)'이었고, 산이 있는 전체를 총칭해서 '항금'이라 했었다고 전한다. "황금"은 평범한 금..
산행(86). 2013년4월13일 주작산(朱雀山), 덕룡산(德龍山) - 위치 :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도암면,해남군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오소재→362봉→401봉→412봉→427봉→주작산갈림길→작천소령→양란재배장→472봉→425봉(첨봉)→덕룡산 서봉433→동봉420→소석문 - 산행거리 : 약 15km - 소요시간 : 9시간30분 (휴식포함) 작년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인 나에겐 두려움이 앞섰던 곳이 주작산 덕룡산이었다. 이젠 이정도의 산행에 자신감이 생긴걸 보면 그동안 산행을 참 많이도 다녀왔던듯하다. 주작산의 이름은 산세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 해서 주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한다. 설악의 용아라 불리울만큼 바위능선이 많고, 아름다우며,..
뚝섬유원지 인공암벽장에서 클라이밍 모임이 있는 날. 4월의 중순을 바라보는 이때 도봉산의 많은 눈과 추위로 조금 몸이 힘들었지만, 약속된 모임이니 출발이다. 창동에서 중랑천을 따라 뚝섬유원지까지 걸아갈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갈 수 있는데까지만 걸어보기로한다. 시간의 부족함 보다는 가볍게(?) 마신 산행 후 막걸리 한잔이 걷는것보다 화장실을 더 급히 찾게 만들었다. 결국 중간에 올라와 몇정거장 안되는 거리를 지하철로 이동했다. 뚝섬유원지역 도착. 오늘은 날씨가 왜이리도 춥던지... 좌측의 에어로빅을 즐기는 분들과 우측의 클라이밍을 즐기는 분들... 그 열정이 대단하다. 함께한 분들. 가볍게 생태찌게로 추위에 떨은 몸을 녹이고,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향했다. 자주가는 단골집 "할아버지 아구찜" 사장님께서 시..
금요일은 오전과 오후 모두 난타수업으로 짜여진 날이다. 그래서 저녁시간이 가장 피곤한 날은 늘 금요일이기도하다. 오전수업은 약23명의 북소리가 울린다. 난타 수업을 시간을 유난히도 좋아하시는 이분들을 생각하면 나의 피곤함은 잠시 잊게 되는 시간이기도하다. 오늘도 열심히 달렸으니, 이제 나를 위한 시간을 위해 산으로 떠날 준비를 해볼까...?
산행(85). 2013년4월11일 도봉산 (100대명산) 산행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대피소→천축사→마당바위→자운봉→신선대→주봉→우이암 오전에 잠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도봉산으로 향했다.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할때부터 비가 내리는듯 했는데, 자세히 보니 비가 아닌 눈이었다. 4월 중순을 바라보는 이때 눈이라니.. 지난주 북한산에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렸으니 그리 신기해할일도 아니었다. 천축사를 오르는길에 현호색이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천축사. 마당바위. 오늘 도봉산의 신선대에서는 블랙야크 40명산 인증을 위한 사진을 담았다. 신선대에서 우이암방향으로 하산. 송추에서 바라보는 모습보다 더욱 웅장함으로 다가오는 오봉의 모습.
수업후에 여의도 방향으로 걸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 날. 수업 끝나고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흐릿한 하늘과 빗방울을 보며 발길을 돌려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냥 출발하기로했다. 동작역에서 늘 향하던 반포 달빛공원방향과 반대방향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해당 지점까지 거리표시가 잘 되어있는 표식이 좋다. 오늘의 하늘은 맑은 하늘과 먹구름이 티격태격 자리다툼을 하는듯 하다. 반사경앞에서 나의 모습.. 오늘도 담아본다. 여의도 생태연못들을 천천히 돌아보기로했다. 5마리정도의 토끼가 자유롭게 연못주변을 노니고 있다. 그 모습속에서 평화로움을 느껴본다. 이번 주말부터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아직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이번 주말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축제를 찾는 사람들을 반기게 되겠지? 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