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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4년 가까이 사용한 아이폰3G와 이별을 하고, 갤럭시s2로 선택했다. 신형도 더 많지만, LTE보다는 3G환경을 선호하는 나에겐 이 모델이 제일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이어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나에게 이어폰 라인은 그저 먼지만 쌓여가는곳. 이곳에 폰 케이스와 같은 색상인 나비를 꾹~~ 꼽아주었다. 산뜻... 발랄... 이쁨... 상큼... ㅎㅎ 아이폰에 너무도 익숙한 나에게 아직은 갤럭시의 환경이 익숙하지 않다. 이젠 나의 폰이 되었으니.... 익숙함의 시간이 필요하겠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이 폰을 통해 만들어가봐야지....!!
서울을 떠나 이사온지 3주가 되어가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번씩 나왔다 가는일이 왜이리도 힘든건지... 지인의 결혼식을 다녀오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려본다. 맞은편 교보빌딩에 걸린 오늘의 문구는... "가장 낮은곳에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나의 마음에도 사랑의 불이 꺼지지 않길 바라며... 따사로운 햇살, 따스한 커피.... 그리고 그 옆엔 이런날 어울리지않아 보이는 깨진 아이폰.... 오늘따라 내 폰이 천덕꾸러처럼 보인다. 단종된지 한참되어 리퍼폰도 온전하지 않은 아이폰3G. 새로운 폰으로 바꿔야지 하며 몇일 알아봤지만, 결국 결정은 다시 서비스센터를 찾기로 마음먹었다. 내일이면 깨진 이 아이폰도 이별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지인들의 공연을 시간 되는대로 방문하곤 했었지만, 나 역시 공연때문에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마음의 게으름과 자연을 만나러 가는일에 더욱 심취하다보니 공연과 조금은 거리가 생긴듯.... 지인분께서 티켓을 보내주어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았다. 제77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이번 공연은 바다와 섬을 노래하는 시인분들의 전통춤을 소재로 한 21편의 시와 명인 선생님들의 춤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공연전 출연진분들의 사전 정보가 없었지만, 무대에 오르신 선생님과 지인들을 보게되는일이 얼마나 반갑던지... 그 반가움에 나의 박수에도.. 나의 취임새에도 흥이 더해진다. 춤이 있는 공연엔 외삼촌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둘러봤지만, 이번 공연엔 오시지 않는듯하여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다른 공연을..
산행(90). 2013년5월1일 연인산(1,068m)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하면 상판리, 북면 백둔리의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국수당→우정고개→우정봉→연인산(1,068m)→연인능선→잣나무숲→우정고개→국수당 - 산행거리 : 약 12km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연인산엔 또다른 속설도 있다. 연인이 같이 다녀가면 헤어진다는....?? 같이 온 친구가 연인은 아니었지만, 작년 이맘때 함께 왔던 그 친구와 이별을 했다. 오늘은 이곳을 산악회 사람들과 함께했다. 잣나무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는 이유로 정상을 향한 사람은 나를 포함한 단 세사람뿐이었다. 5월엔 이곳에 철쭉제가 열리지만, 아직은 좀 때가 이른듯 조금은 황량한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진달래와 몇가지 야생화..
산행(89). 2013년4월28일 계양산 - 산행코스 : 연무정→계양산성→육각정→하느재쉼터→헬기장→정상→고랑재고개→길손농장→피고개→징매이고개→계양산산림욕장→계양문화회관 한적한 일요일 가볍게 계양산이나 다녀올 생각으로 떠났지만, 잠시 길을 잘못들어 약간의 알바를 했던 산행. 이곳으로 이사온 후 계양산에 처음 올랐다. 눈보다 더 예쁘게 날리는 벗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산행. 만개한 계양산의 진달래와 벗꽃으로 발걸음이 아름다운 날. 길을 잘못들어 내려온 길. 텃밭을 가꾸는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기로했다. 이곳은 계양역 근처라는데, 왜 이곳까지 오게된건지... 피고개를 넘어와 징매이고개를 만난다. 징매이고개. 이곳을 건너가면 천마산으로 연결되어 있다. 드디어 도착한 계양산산림욕장. 길을 잘못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