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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LA갈비 집에서 더 맛있게 즐기기 본문
오랜시간 혼자 있다보니 음식 메뉴는 초간단 위주로 찾게되고,
가끔 고기가 먹고 싶어도 집에서 냄새 풍기며 번잡스러운 과정까지 감수할만큼 고기 메니야도 아니고,
영양소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식사를 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이번만 이번만 하면서 악순환의 반복이 되는듯도 하다.
그 중 특히 고기 요리는 집에서 거의 안하는 편인데...
LA 갈비 한팩이 생겼다.
스스로 너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만 늘 무언가를 챙겨주셔야 마음이 편하신가보다.
이번엔 고기다... ㅎㅎ
귀차니즘에 냉동실에 3일간 외면받았던 고기를 오늘에서야 꺼냈다.
맛있게 먹었냐는 엄마의 질문이 곧 이어질게 뻔하기에
적절한 답을 하기 위해선 적어도 맛은 봐야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서 인듯 하다...^^
전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 해동한 갈비.
찬물에 담가 20~30분 간격으로 2~3번 정도 물을 바꿔주며 핏물을 빼준다.
핏물이 빠지고 처음보다 붉은기가 조금 연해진 깨끗한 상태의 갈비.
더 연한 상태로 만들어주기 위해 칼집을 내주기도 하지만, LA갈비는 고기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으니 난 식감을 위해 칼집은 NO... NO.....!!
● ● ● 갈비양념 : 간장, 청주, 생강가루, 후춧가루, 양파, 마늘, 물엿
배 혹은 사과 같은 과일이 있음 같이 넣어주면 좋지만, 오늘도 집에 있는 재료들만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어본다.
양파와 마늘은 믹서에 갈아주고, 나머지 재료와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양념장은 넉넉히 만들어주어 충분히 잠기도록 해주는게 좋다.
갈비한겹을 깔고 양념장을 넣고,
다시 갈비한겹을 깔고 양념장을 넣고..... 이렇게 반복해 차곡차곡 갈비가 모두 담은뒤 바로 구워먹어도 되겠지만,
숙성시간을 거쳐야 더 연하고 간이 잘 베어든 맛있는 갈비맛을 즐길 수 있다.
최소 1시간 이상 ~ 하루 정도.
아침에 재워놓은 갈비를 시식할 시간.
야식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갈비를 시식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오늘도 야식모드....^^
음..... 완성된 양념LA갈비.
누가 양념을 해서 이렇게 맛있는걸까............? ㅎㅎ
갈비 덕분에 2~3일간은 단백질 집중 보충기간이 될듯하다.
내일은 엄마에게 전화를 드려야겠다.
"고기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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