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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단백하고 쫄깃한 카레우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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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좋아하지만... 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
오늘은 카레를 만들며, 밥 대신 탱글탱글 쫄깃한 우동을 준비했다.
카레를 만들때면 늘 그렇듯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 넣어 야채를 익혀주고, 카레만 풀어 초간단 카레를 완성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을 만족시켜주기위해 후추만 조금 넣어주면 카레 완성.
좀 예쁘게 먹어보려고 접시에 담았는데.. 불편하다.
여우에게 접시에 담긴 식사초대를 받은 두루미의 상황이 이러했겠지?..... ㅋㅋ
다시 잘 섞어 냉면그릇에 옮겨 담고서야 맛있는 카레우동 시식을...
집에 있는 감자, 양파, 당근 세가지만 넣고도 훌륭하고 맛있게 즐긴 한끼 식사.
너무 밥을 안먹고 사는 나때문에 우리집 쌀들이 모두 나를 째려보는듯......^^
내일은 오랜만에 밥을 좀 해볼까?
2013/09/24 - [〓맛있는 story] - 초 간단 다이어트 라면 카레
2013/07/18 - [〓맛있는 story] - 초간단 다이어트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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