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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초간단 다이어트 카레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초간단 다이어트 카레

김단영 2013. 7.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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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오후 1시를 넘기고 있지만,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인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냉장고를 뒤졌다.

 

감자2개,당근1개,양파1개... 준비 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을 아주 조금 넣고, 감자가 반쯤 익을때 당근과 양파를 넣어준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종류의 음식을 할때 기름을 넣지 않는것은 기름진음식을 싫어하는 내 식성탓.

그리고... 기름을 전혀 넣지 않고 물만 넣고 끓인 카레가 더 단백함을 준다.

 

야채가 90%쯤 익었을때 끓는물을 잠기도록 넣고 한번 더 끓여준다.

여기에서 너무 오래 끓여주면 야채들이 뭉그러져 씹는맛도 없어지고, 카레도 걸죽해지니 적당하게 끓이는게 내 스타일~

 

야채들이 모두 익으면 카레를 넣어 잘 저어주면서 한번 더 끓이면 끝~

여기에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후추를 넣어주면 적당한 매운카레맛을 즐길 수 있다.

카레를 할때 난 고기를 넣지 않는다.

단백한걸 좋아하니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어도 좋겠지만,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내 입맛을 즐겁게 하는건 역시 야채카.

 

카레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카레는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다.

카레의 강황성분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언젠가 강황을사서 분말로 만들어놓고 카레를 만들때마다 조금씩 더 넣어서 끓이는데,

그냥 카레를 넣었을때 보다 맛이 조금 강해지지만, 오히려 이런 강한 카레의 맛이 다이어트와 몸엔 더 좋다는...

 

보통 사람들은 밥에 카레를 얹어서 먹지만,

난 카레에 밥을 말아먹듯이.....

오랜만에 만들어서인지 오늘 카레는 유독 맛있는듯~~

카레로 상큼해진 입맛처럼 오늘 하루도 싱그럽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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