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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레몬향 가득담은 참나물 피자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레몬향 가득담은 참나물 피자

김단영 2015. 3.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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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나.

요즘 한참 유행인 Olive 채널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인지 더 즐겁게 보게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집들이 후 남은 재료들로 피자를 만들어보기로했다.

★ 준비물 : 토르티야(또띠아), 참나물, 햄, 버섯, 피망, 피자치즈

 

참나물

잎만 똑똑 따서 준비한다.

참나물은 나물로 요리해도, 샐러드로 요리해도, 쌈채소로 먹어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채소다.

 

햄, 피망, 버섯은 슬라이스한다.

 

오늘의 피자도우로 준비한 토르티야 20cm

보통 피자엔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지만, 난 레몬청을 사용했다.

올리브유, 레몬청, 소금, 후추만 넣어주면 완성이 되는 이 소스는 "밀푀유 나베"를 먹을때의 폰즈소스와 같은 소스이다.

폰즈소스 만드는 방법은 "낙지밀푀유나베"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했다.


2015/03/09 - [〓맛있는 이야기] - 낙지 밀푀유나베

2015/03/14 - [〓맛있는 이야기] - 손님상에 어울리는 "낙지 밀푀유 나베"

레몬향 가득담은 폰즈소스의 맛이 좋아 오늘은 토마토소스 대신 사용했다.

토르티야에 소스를 잘 펴서 발라준다.

 

그 위에 준비한 토핑 재료들을 장식한다.

 

그 위에 피자치즈를 얹어준다.

집에 오븐이 있지만, 이사 후 연결도 하지 않고 있는 나의 불쌍한 오븐을 바라보며 오늘은 팬을 이용하기로했다.

얇은 토르티야가 탈 수 있으니 약한 불에 치즈가 잘 녹을 수 있도록 뚜껑을 덮어놓는다.

 

치즈가 녹으면 그 위에 참나물을 얹어주면 오늘의 요리 완성.

내가 오늘의 요리에 붙인 이름은 "레몬향 가득담은 참나물 피자"

 

치즈를 완전 사랑하는 난.... 한판을 더... ㅎㅎ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치즈만 넣은 치즈피자.

토르티야에 소스만 뿌려주고, 치즈를 넉넉히 뿌려 구워주면 간단한 치즈피자 완성.

 

역시 피자는 토핑 없이 치즈만 얹은 요 치즈피자가 최고라는 나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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