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강화도 나들이~~♡
언제나 정신없이 바쁜 주말.
늘 그렇듯 이번 주말도 일요일 저녁엔 녹초가 되어버렸다.
월요일 하루 쉬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예약 다른 날로 모두 미뤄놓고
아이들과 봄나들이 출발~~♡
지나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전통한옥카페 드리우니
https://pumpkintime.tistory.com/2057
강아지와 한옥.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차에 있는게 꽤나 답답했을 아이들.
아주 신났다.
아이들을 같이 앉혀놓고 사진을 찍는 게
꽤나... 많이 힘들다... ㅎㅎ
드리우니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 않은 곳이다.
아직 오픈전으로 지금은 가오픈 중어서 손님이 없으니
사장님께서 마당에서 노는 걸 허락하셨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코가 찡긋.....^^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 바람도 강했고,
체감온도 역시 꽤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지만,
아이들과 같이 뛰어놀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밖에서 차마시는것조차 감사했다.
난 공을 던질 테니....
너희들은 맘껏.... ㅎㅎ
우리 이제 신나게 뛰어볼까?
아빠가 간식을 주는데도
엄마한테 가겠다며 나에게 달려오는 별이.
에구... 별아~~ 넌 어쩜 이리 사랑스럽니~~♡
아이들이 나를 따라오는 건....
손에 간식이... ㅋㅋ
간식 좀 볼래?
엄마가 사진 한 장만.. 좀... 찍음 안될까?
ㅋㅋㅋㅋㅋ
무언가를 바라보는 가을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다.
아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점점 잿빛으로 변해가는 중... 이었다. ㅋㅋ
헉... 별아~~ 넌 뭐니?
이렇게 빠질만한 곳이 없는데 넌 어디서... ㅋㅋㅋ
몸이 젖었든 말든...
진흙 투성이든 말든...
아무 상관없는 아이들^^
별아.... 너 아주 제대로 놀았구나
지난번 가을이 따라 분수대에 입수를 하더니..
오늘은... ㅋㅋ
https://pumpkintime.tistory.com/2053
돌아오는 길....
떡실신이라는게 이런 것이구나 싶다.
음... 이제 젤 심한 너부터 목욕을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