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등산 (43)
Pumpkin Time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만 40년을 넘게 살아가처음 인천시민이 되었을때 내가 살았던 계양산 입구.아침이면 창에서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 풀내음, 꽃내음을 선물받았던곳이다. 지금은 계양산 입구를 떠나와 이곳 청라국제도시에 살고 있지만,계양산주변은 언제나 다시 가고싶은 기분좋은 곳이다. 계양산으로 향하는 길.한낮의 포근함은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다. 오늘 둘레길은 연무정 입구에서 시작해본다.카메라만 들고 천천히 걸어보는 길이다. 오늘도 계양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연두빛.녹음 짙은 한여름의 나무보다 봄에 볼 수 있는 이런 연두빛 잎이 나는 좋다.다음달이 되면 더 큰 잎이 되고, 짙은 녹색이 되어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주겠지만,난 지금의 이런 모습을 조금 더 봤음싶다. 사..
요즘 운동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운동하러갈 시간이 없다.아니... 운동하러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찾고 있다. 아무리 운동을 안해도 어느정도의 산행은 가쁜하게 다니는데,이번 산행으로 난 다리 근육이 완전 뭉쳐버렸다.이렇게 근육뭉침을 느끼는게 얼마만인지.. ㅠ.ㅠ 편안하 걷기 좋은 곳이어서 나에겐 익숙한 길인 약 7.5km의 계양산 둘레길은약 2시간 정도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그런데.. 왜 그랬는지... 길을 잘못 들어 아주 크게 다른길로 가버렸다.어찌 이럴 수 있는지.. ㅋㅋ 계양산은 언제나 휘리릭 내집처럼 다니던 곳이라물한병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 나섰다가 결국 정상까지 다녀오고, 잘못 들은 길에서 정상을 조금 빠르게 가기위해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락...그렇게 9km에 가까운 산행을 했다. ..
산행(231). 2016년9월15일 계명산- 산행코스 : 마즈막재→대몽항쟁전승기념탑→전망대→헬기장→정상→전망바위→하종마을 - 산행거리 : 약 4.9km 추석이면 늘 그러했듯이 올 추석에도 산에 올랐다.가까운곳을 가면 좋으련만... 남편이 산행대장으로 있는 산악회 답사를 위해 이번 코스는 충주에 위치하고 있는 계명산을 찾았다.왕복 320km.충주가 이렇게 멀었던가? ㅠ.ㅠ 오늘의 들머리는 나즈막재부터 시작이다. ◎ 대몽항쟁전승기념탑대몽항쟁의 승전지였던 충주.고려시대 충주민의 대몽항쟁의 전승을 기념하고 그 호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2003년 9월 24일 충주시 안림동 마즈막재에 세워진 기념탑이다.기념탑을 지나며 오르막이 시작된다.늘어난 체중과 운동부족으로 너무도 힘들어하는 나.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조절에 ..
산행(230). 2016년7월14일 도명산- 산행코스 : 주차장→화양삼교→첨성대계곡→도명산→마애삼존불상→학소대→화양삼교→주차장- 산행거리 : 약 7km 계양신협 7월 정기산행으로 함께한 도명산.충북 괴산에 위치한 도명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이번 산행은 도명산만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되지만, 주변에 인접한 산과 계곡들이 꽤 좋은 곳이다.남쪽으로 약 1.5km~2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낙영산(684m), 서쪽으로 3km 직선거리에 위치한 가령산(642m), 조봉산(687m),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화양구곡.이곳에 사는 분들에겐 동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산들로 느껴질 수 있는 봉우리들이지만, 함께 연계해서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다. 계양신협에서 준비한 안내문이다.오늘의 코스는 주차장→화양삼교→첨성..
산행(228). 2016년6월9일 홍천 가리산(1,051m)- 산행코스 : 주차장→가리산자연휴양림→계곡삼거리→뱃터갈림길→가리산정상(1봉)→남릉삼거리→계곡삼거리→주차장- 산행거리 : 약 7.7km 신협정기산행으로 떠나는 홍천 가리산.가리산의 이름은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데서 유래했다고 한다.강원도 산은 어디나 야생화가 많은데, 가리산 역시 야생화가 많기로 유명한곳이다.꽃을 좋아하는 나에겐 당연히 기대되는 산행이다. 오늘도 신협 직원분들은 차량으로 간식들을 옮기느라 분주하다.감사한 손길~~오늘의 간식인 김밥, 오이, 사과, 물.지난번 산행때는 김밥 한줄을 다먹고, 사과도 반쪽을 먹었는데...이번엔 나 스스로 정한 다이어트 기간이기에 김밥은 NO.....!! 어릴적 꽤 좋아했던 사과가 이상..
산행(226). 2016년5월9일 Sugarloaf Mt. Catskills.- 산행거리 : 약 11km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이것 저것 준비할것들이 많은듯도 한데..... 난 산행을 선택했다오늘 산행은 Catskill의 Sugarloaf Mt.2주 전 다녀온 Twin Mt. 과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2016/05/05 -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 [미국산행] Twin Mt. Catskill. "ROAD CLOSED"길이 막혀있다.꽤 많은 거리를 돌아가야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다른길도 돌아서 들어가려 했지만, 그곳도 길이 막혀있다.중간 도로의 아스콘 작업으로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었다.산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함을 이해시키고 통과해 예정보다 늦어진 시간 산행이 시작된다. 오..
산행(225). 2016년5월8일 Seven Hills in Harriman- 산행거리 : 약 11km 아침부터 꽤 많은 비가 내린다.일기예보에선 오전 9시경엔 비가 멈춘다는 예보지만, 길을 나서는 발길이 망설여지는 아침이다. 이른 아침 던킨도너츠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모임장소로 출발한다.일기예보대로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Seven Lakes 도로에 접어들며 빗줄기는 멈추는듯 하지만, 아직 하늘은 흐린 아침이다.산행이 시작된다. 산행 입구에 위치한 Reeves Meadow Information Center 오늘 산행 코스의 시작은 Red. 여린 새싹잎들이 촉촉한 빗방울을 머금고 있다.봄이 오고 있는 이런 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등산로에서 만난 도룡농.약 10cm 가량 되..
산행(224). 2016년4월26일 Balsam Lake, Catskill. - 산행거리 : 약 8km 그동안 Balsam Lake 코스를 참 많이 다닌듯하다.비오는 산행길에서 만난 봄꽃들의 촉촉한 모습을 담아보고,계곡길의 시원함을 흠뻑 느낀 하루. 약속이라도 한듯 오늘 산행 도시락은 봄을 가득 담아온듯 소풍이라도 나온 기분이 들게 한다. 강황쌀로 만들었다는 노란 유부초밥. 강황쌀로 만든 주먹밥과 함께먹을 히까마 깎뚜기.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히까마를 깍뚜기로 담아 먹는 그 맛이 정말 엄지척이다~ 이건 내가 만든 김밥...^^새벽부터 일어나 만든 시금치 김밥이다.마트에 갔는데 시금치가 얼마나 싱싱하고 저렴한지... 넉넉히 구입해서 시금치를 한줌씩 넣고, 싫어하는 햄은 넣지 않은 초간단..
산행(223). 2016년4월25일 Balsam Lake, Catskill. - 산행거리 : 약 8km 이제는 익숙한 길이 된 Balsam Lake.Alder Lake를 시작으로 오늘도 산행을 시작한다. 편안한 길.한주 한주 짙어지는 봄의 싱그러움.쉘터에서의 푸짐한 점심. 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하루가 기록되어진다.
산행(222). 2016년4월24일 Schunnemunk Mt. West Hudson Valley- 산행거리 : 약 10km 오늘 산행은 출발부터 가슴이 설레이는 날이다.작년에 봄 꼭 가고 싶어했던 Schunnemunk State Park.방울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못갔던 곳이다. 바위가 많고 중간 중간 틈새가 많은 코스로 가면 방울뱀 1~2마리 이상은 꼭 만난다고 하는데,오늘은 그 코스가 아닌 편안한 초원길코스....^^ 음... 맑은날이다.이렇게 맑은날 하늘에 구름까지 멋지게 수놓아 있는 이런날의 사진은 대충 찍어도 멋있을거란 확신이.....^^ 아름다운 하늘, 아름다운 봄꽃, 기분좋은 사람들.... 그 모습을 담아본다. 드넓은 초원길을 따라 걷는다.초원길따라 코스답게 시작하는길부터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