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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맛있게 매운 카레 "카레여왕 로열스파이스" 본문
평소 카레를 워낙 좋아해서 카레가 집에서 떨어질 날이 없을 정도인데 마트에 가면 카레코너를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카레코너에서 우연히 보게된 "카레여왕의 로열스파이스"
일반 카레에 비해 가격이 좀 높은편이지만....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에 카트에 담겨졌다.
구성품이 레드 로열카레, 핫 스파이스, 볶음용 스파이스 이렇게 3가지.
처음보면 제품이다보니 평소 내가 하던 레시피가 아닌 제품에 설명된 레시피를 따라해보기로했다.
포장 커버를 열면 이렇게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음.. 이런거 완전 맘에 든다는....^^
준비한 재료는 생새우, 양파, 파프리카, 브로컬리.
레시피대로 하려고 했지만.. 결국 내 스타일대로...^^
새우는 몸통만 껍질을 벗겨내고, 머리와 꼬리는 남겨두라고 했지만... 먹을때 손이 가는게 싫어 모두 제거했다.
양파는 넉넉히 썰어주었고, 파프리와 브로컬리를 준비했다.
브로컬리는 뜨거운물에 소금을 넣어 데쳐놓았다.
오일을 두른 후 양파를 볶아주고, 나머지는 제품에 설명된 순서대로 하여 커리를 완성했다.
커리와 함께 먹기 위해 사이드로 빵을 준비했다.
치아바타와 통밀빵.
오늘 나의 저녁은 이렇게 완성되었다...^^
한스푼 먼저 맛을 본 느낌은.... 음... 맛있다.
맵다고 하지만,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조금 부족한듯~
하지만, 기존에 나와있는 커리중에선 가장 매운맛이 되지 않을까싶다.
빵에 얹어서 찍어먹는 맛... 참 괜찮다.
다음에 이 제품을 다시 해먹을땐 물을 양을 조금 더 추가하여 우동면과 궁합을 맞춰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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